청년 창업가들이 일구는 ‘객리단길’
입력 2016.12.19 (09:53)
수정 2016.12.19 (1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도심 공동화' 현상은 전국의 오래된 도시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문제인데요.
전북 전주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옛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합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주의 옛 도심에 자리한 이 퓨전 음식 식당은 바깥 풍경과 달리 단골손님들로 붐빕니다.
음식 한 그릇, 한 그릇에 정성을 다하는 게 청년 셰프의 비법입니다.
<인터뷰> 김유민(청년사업가) : "조금 비싸도 조금 좋은 재료 한 번 써보고, 만져보는 게 되게 중요해서 그런 부분들이 좋은 것 같아요."
석 달 전 카페를 겸해 문을 연 이 케이크 가게도 손님들이 몰립니다.
하루에 굽는 케이크는 최대 12판.
혼자 만들기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손님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인터뷰> 권소영(청년 창업가) : "한 분이라도 속상해하면서 돌아가지 않는 사람을 최대한 만드는 게 제 나름의 목표예요."
청년 창업가들의 가게가 즐비한 이곳은 유서 깊은 전주 객사 뒤편의 옛 도심.
대표적인 청년 거리인 서울 경리단길에서 이름을 빌려와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객사라고 해서 '객리단길'로 이름지었습니다.
도시의 중심이 신시가지로 옮겨가면서 명성을 잃었던 옛 도심이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으로 다시 활기를 찾은 겁니다.
<인터뷰> 신동주(청년 창업가) : "신도시 쪽보다는 좀 저렴하게 운영을 할 수 있어가지고 조금 더 제 색깔대로 가게도 투자할 수 있고.."
자신만의 색깔과 정성으로 꾸민 청년 가게들이 옛 도심에 활력을 주며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도심 공동화' 현상은 전국의 오래된 도시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문제인데요.
전북 전주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옛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합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주의 옛 도심에 자리한 이 퓨전 음식 식당은 바깥 풍경과 달리 단골손님들로 붐빕니다.
음식 한 그릇, 한 그릇에 정성을 다하는 게 청년 셰프의 비법입니다.
<인터뷰> 김유민(청년사업가) : "조금 비싸도 조금 좋은 재료 한 번 써보고, 만져보는 게 되게 중요해서 그런 부분들이 좋은 것 같아요."
석 달 전 카페를 겸해 문을 연 이 케이크 가게도 손님들이 몰립니다.
하루에 굽는 케이크는 최대 12판.
혼자 만들기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손님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인터뷰> 권소영(청년 창업가) : "한 분이라도 속상해하면서 돌아가지 않는 사람을 최대한 만드는 게 제 나름의 목표예요."
청년 창업가들의 가게가 즐비한 이곳은 유서 깊은 전주 객사 뒤편의 옛 도심.
대표적인 청년 거리인 서울 경리단길에서 이름을 빌려와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객사라고 해서 '객리단길'로 이름지었습니다.
도시의 중심이 신시가지로 옮겨가면서 명성을 잃었던 옛 도심이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으로 다시 활기를 찾은 겁니다.
<인터뷰> 신동주(청년 창업가) : "신도시 쪽보다는 좀 저렴하게 운영을 할 수 있어가지고 조금 더 제 색깔대로 가게도 투자할 수 있고.."
자신만의 색깔과 정성으로 꾸민 청년 가게들이 옛 도심에 활력을 주며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년 창업가들이 일구는 ‘객리단길’
-
- 입력 2016-12-19 09:54:51
- 수정2016-12-19 10:05:11
<앵커 멘트>
'도심 공동화' 현상은 전국의 오래된 도시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문제인데요.
전북 전주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옛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합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주의 옛 도심에 자리한 이 퓨전 음식 식당은 바깥 풍경과 달리 단골손님들로 붐빕니다.
음식 한 그릇, 한 그릇에 정성을 다하는 게 청년 셰프의 비법입니다.
<인터뷰> 김유민(청년사업가) : "조금 비싸도 조금 좋은 재료 한 번 써보고, 만져보는 게 되게 중요해서 그런 부분들이 좋은 것 같아요."
석 달 전 카페를 겸해 문을 연 이 케이크 가게도 손님들이 몰립니다.
하루에 굽는 케이크는 최대 12판.
혼자 만들기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손님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인터뷰> 권소영(청년 창업가) : "한 분이라도 속상해하면서 돌아가지 않는 사람을 최대한 만드는 게 제 나름의 목표예요."
청년 창업가들의 가게가 즐비한 이곳은 유서 깊은 전주 객사 뒤편의 옛 도심.
대표적인 청년 거리인 서울 경리단길에서 이름을 빌려와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객사라고 해서 '객리단길'로 이름지었습니다.
도시의 중심이 신시가지로 옮겨가면서 명성을 잃었던 옛 도심이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으로 다시 활기를 찾은 겁니다.
<인터뷰> 신동주(청년 창업가) : "신도시 쪽보다는 좀 저렴하게 운영을 할 수 있어가지고 조금 더 제 색깔대로 가게도 투자할 수 있고.."
자신만의 색깔과 정성으로 꾸민 청년 가게들이 옛 도심에 활력을 주며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도심 공동화' 현상은 전국의 오래된 도시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문제인데요.
전북 전주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옛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합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주의 옛 도심에 자리한 이 퓨전 음식 식당은 바깥 풍경과 달리 단골손님들로 붐빕니다.
음식 한 그릇, 한 그릇에 정성을 다하는 게 청년 셰프의 비법입니다.
<인터뷰> 김유민(청년사업가) : "조금 비싸도 조금 좋은 재료 한 번 써보고, 만져보는 게 되게 중요해서 그런 부분들이 좋은 것 같아요."
석 달 전 카페를 겸해 문을 연 이 케이크 가게도 손님들이 몰립니다.
하루에 굽는 케이크는 최대 12판.
혼자 만들기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손님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인터뷰> 권소영(청년 창업가) : "한 분이라도 속상해하면서 돌아가지 않는 사람을 최대한 만드는 게 제 나름의 목표예요."
청년 창업가들의 가게가 즐비한 이곳은 유서 깊은 전주 객사 뒤편의 옛 도심.
대표적인 청년 거리인 서울 경리단길에서 이름을 빌려와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객사라고 해서 '객리단길'로 이름지었습니다.
도시의 중심이 신시가지로 옮겨가면서 명성을 잃었던 옛 도심이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으로 다시 활기를 찾은 겁니다.
<인터뷰> 신동주(청년 창업가) : "신도시 쪽보다는 좀 저렴하게 운영을 할 수 있어가지고 조금 더 제 색깔대로 가게도 투자할 수 있고.."
자신만의 색깔과 정성으로 꾸민 청년 가게들이 옛 도심에 활력을 주며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
-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진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