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위축에 경제 전반 꽁꽁…회복 전망 ‘먹구름’
입력 2016.12.19 (21:24)
수정 2016.12.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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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비자들이 지갑을 꼭 닫으면서 우리 경제 전반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소비 부진이 기업의 매출 감소를 불러오고, 이로 인해 고용이 줄면서 또 다시 소득이 감소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진 것 같아서 더욱 걱정입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넉 달 전 7년 된 중고차를 구입한 회사원, 아이 양육비에 주택대출금까지 생각하면 새 차를 사는 게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녹취> 최기봉(회사원) : "급여는 예년 수준인데 최근에 집도 구입하고 그에 따른 금융비용이 고정적으로 나가고, 육아비용도 계속 지출하고 있어서."
소비위축은 지표로도 확인됩니다.
지난 3분기 자동차와 냉장고 같은 내구재 판매는 0.8% 줄었습니다.
소비회복 전망도 어둡습니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소비위축은 기업의 매출 부진으로 이어집니다.
올해 3분기 기업 3천여 곳의 매출액은 1년 전보다 4.8% 줄었습니다.
매출 부진에다 최순실 게이트 등의 영향으로 고용도 얼어붙었습니다.
11월 청년층 실업률은 11월 기준 13년 만에 최고였습니다.
정부는 경기를 살려보겠다며 내년 상반기에 예산의 70%를 푼다지만, 이 정도로 경기부양이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꼭 닫으면서 우리 경제 전반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소비 부진이 기업의 매출 감소를 불러오고, 이로 인해 고용이 줄면서 또 다시 소득이 감소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진 것 같아서 더욱 걱정입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넉 달 전 7년 된 중고차를 구입한 회사원, 아이 양육비에 주택대출금까지 생각하면 새 차를 사는 게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녹취> 최기봉(회사원) : "급여는 예년 수준인데 최근에 집도 구입하고 그에 따른 금융비용이 고정적으로 나가고, 육아비용도 계속 지출하고 있어서."
소비위축은 지표로도 확인됩니다.
지난 3분기 자동차와 냉장고 같은 내구재 판매는 0.8% 줄었습니다.
소비회복 전망도 어둡습니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소비위축은 기업의 매출 부진으로 이어집니다.
올해 3분기 기업 3천여 곳의 매출액은 1년 전보다 4.8% 줄었습니다.
매출 부진에다 최순실 게이트 등의 영향으로 고용도 얼어붙었습니다.
11월 청년층 실업률은 11월 기준 13년 만에 최고였습니다.
정부는 경기를 살려보겠다며 내년 상반기에 예산의 70%를 푼다지만, 이 정도로 경기부양이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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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비자들이 지갑을 꼭 닫으면서 우리 경제 전반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소비 부진이 기업의 매출 감소를 불러오고, 이로 인해 고용이 줄면서 또 다시 소득이 감소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진 것 같아서 더욱 걱정입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넉 달 전 7년 된 중고차를 구입한 회사원, 아이 양육비에 주택대출금까지 생각하면 새 차를 사는 게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녹취> 최기봉(회사원) : "급여는 예년 수준인데 최근에 집도 구입하고 그에 따른 금융비용이 고정적으로 나가고, 육아비용도 계속 지출하고 있어서."
소비위축은 지표로도 확인됩니다.
지난 3분기 자동차와 냉장고 같은 내구재 판매는 0.8% 줄었습니다.
소비회복 전망도 어둡습니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소비위축은 기업의 매출 부진으로 이어집니다.
올해 3분기 기업 3천여 곳의 매출액은 1년 전보다 4.8% 줄었습니다.
매출 부진에다 최순실 게이트 등의 영향으로 고용도 얼어붙었습니다.
11월 청년층 실업률은 11월 기준 13년 만에 최고였습니다.
정부는 경기를 살려보겠다며 내년 상반기에 예산의 70%를 푼다지만, 이 정도로 경기부양이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꼭 닫으면서 우리 경제 전반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소비 부진이 기업의 매출 감소를 불러오고, 이로 인해 고용이 줄면서 또 다시 소득이 감소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진 것 같아서 더욱 걱정입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넉 달 전 7년 된 중고차를 구입한 회사원, 아이 양육비에 주택대출금까지 생각하면 새 차를 사는 게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녹취> 최기봉(회사원) : "급여는 예년 수준인데 최근에 집도 구입하고 그에 따른 금융비용이 고정적으로 나가고, 육아비용도 계속 지출하고 있어서."
소비위축은 지표로도 확인됩니다.
지난 3분기 자동차와 냉장고 같은 내구재 판매는 0.8% 줄었습니다.
소비회복 전망도 어둡습니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소비위축은 기업의 매출 부진으로 이어집니다.
올해 3분기 기업 3천여 곳의 매출액은 1년 전보다 4.8% 줄었습니다.
매출 부진에다 최순실 게이트 등의 영향으로 고용도 얼어붙었습니다.
11월 청년층 실업률은 11월 기준 13년 만에 최고였습니다.
정부는 경기를 살려보겠다며 내년 상반기에 예산의 70%를 푼다지만, 이 정도로 경기부양이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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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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