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430만 대 어쩌나…재활용 높여야
입력 2016.12.20 (19:23)
수정 2016.12.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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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콜돼 창고에 쌓여있는 갤럭시노트7 단말기가 지금까지 400만 대가 넘는데요.
삼성 입장에선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이 많은가 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발화 문제로 리콜된 삼성 갤럭시 노트7 단말기들이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현재까지 회수된 갤럭시노트7은 약 275만 대.
재고품까지 합치면 430만 대에 이릅니다.
아직 이 휴대폰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삼성전자 관계자 : "현재 노트7 회수에 전념하고 있으며 회수 이후 처리방안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수가 완료되는 대로 친환경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소비자 판매가가 100만 원에 육박하는 이 고가의 스마트폰은 폐기처리 되더라도 재활용의 여지가 많습니다.
노트7 430만 대에는 금 100kg, 은 1,000kg 이 내장돼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해마다 교체되는 휴대폰은 약 천만 대, 이 가운데 수거돼 재활용되는 폐 휴대폰은 업계 추산 4% 남짓에 불과하고, 그마저 스마트폰 등장 이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이화식(한국중고통신유통협회장) : "매입 수거량이 많이 줄었고요. 개인정보 노출이라는 이유 때문에 많이 판매(반납)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거되지 않는 휴대폰 대다수는 서랍속에서 잠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이현숙(그린피스 서울사무소 IT 캠페이너) : "제조사들이 회수를 해야 되는데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거죠. 더이상 작동되지 않을 때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그냥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다 쓴 휴대폰은 제조사들이 책임지고 수거하도록 관련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리콜돼 창고에 쌓여있는 갤럭시노트7 단말기가 지금까지 400만 대가 넘는데요.
삼성 입장에선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이 많은가 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발화 문제로 리콜된 삼성 갤럭시 노트7 단말기들이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현재까지 회수된 갤럭시노트7은 약 275만 대.
재고품까지 합치면 430만 대에 이릅니다.
아직 이 휴대폰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삼성전자 관계자 : "현재 노트7 회수에 전념하고 있으며 회수 이후 처리방안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수가 완료되는 대로 친환경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소비자 판매가가 100만 원에 육박하는 이 고가의 스마트폰은 폐기처리 되더라도 재활용의 여지가 많습니다.
노트7 430만 대에는 금 100kg, 은 1,000kg 이 내장돼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해마다 교체되는 휴대폰은 약 천만 대, 이 가운데 수거돼 재활용되는 폐 휴대폰은 업계 추산 4% 남짓에 불과하고, 그마저 스마트폰 등장 이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이화식(한국중고통신유통협회장) : "매입 수거량이 많이 줄었고요. 개인정보 노출이라는 이유 때문에 많이 판매(반납)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거되지 않는 휴대폰 대다수는 서랍속에서 잠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이현숙(그린피스 서울사무소 IT 캠페이너) : "제조사들이 회수를 해야 되는데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거죠. 더이상 작동되지 않을 때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그냥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다 쓴 휴대폰은 제조사들이 책임지고 수거하도록 관련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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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노트7 430만 대 어쩌나…재활용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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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0 19:25:03
- 수정2016-12-20 22:16:05
<앵커 멘트>
리콜돼 창고에 쌓여있는 갤럭시노트7 단말기가 지금까지 400만 대가 넘는데요.
삼성 입장에선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이 많은가 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발화 문제로 리콜된 삼성 갤럭시 노트7 단말기들이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현재까지 회수된 갤럭시노트7은 약 275만 대.
재고품까지 합치면 430만 대에 이릅니다.
아직 이 휴대폰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삼성전자 관계자 : "현재 노트7 회수에 전념하고 있으며 회수 이후 처리방안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수가 완료되는 대로 친환경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소비자 판매가가 100만 원에 육박하는 이 고가의 스마트폰은 폐기처리 되더라도 재활용의 여지가 많습니다.
노트7 430만 대에는 금 100kg, 은 1,000kg 이 내장돼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해마다 교체되는 휴대폰은 약 천만 대, 이 가운데 수거돼 재활용되는 폐 휴대폰은 업계 추산 4% 남짓에 불과하고, 그마저 스마트폰 등장 이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이화식(한국중고통신유통협회장) : "매입 수거량이 많이 줄었고요. 개인정보 노출이라는 이유 때문에 많이 판매(반납)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거되지 않는 휴대폰 대다수는 서랍속에서 잠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이현숙(그린피스 서울사무소 IT 캠페이너) : "제조사들이 회수를 해야 되는데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거죠. 더이상 작동되지 않을 때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그냥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다 쓴 휴대폰은 제조사들이 책임지고 수거하도록 관련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리콜돼 창고에 쌓여있는 갤럭시노트7 단말기가 지금까지 400만 대가 넘는데요.
삼성 입장에선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이 많은가 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발화 문제로 리콜된 삼성 갤럭시 노트7 단말기들이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현재까지 회수된 갤럭시노트7은 약 275만 대.
재고품까지 합치면 430만 대에 이릅니다.
아직 이 휴대폰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삼성전자 관계자 : "현재 노트7 회수에 전념하고 있으며 회수 이후 처리방안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수가 완료되는 대로 친환경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소비자 판매가가 100만 원에 육박하는 이 고가의 스마트폰은 폐기처리 되더라도 재활용의 여지가 많습니다.
노트7 430만 대에는 금 100kg, 은 1,000kg 이 내장돼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해마다 교체되는 휴대폰은 약 천만 대, 이 가운데 수거돼 재활용되는 폐 휴대폰은 업계 추산 4% 남짓에 불과하고, 그마저 스마트폰 등장 이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이화식(한국중고통신유통협회장) : "매입 수거량이 많이 줄었고요. 개인정보 노출이라는 이유 때문에 많이 판매(반납)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거되지 않는 휴대폰 대다수는 서랍속에서 잠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이현숙(그린피스 서울사무소 IT 캠페이너) : "제조사들이 회수를 해야 되는데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거죠. 더이상 작동되지 않을 때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그냥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다 쓴 휴대폰은 제조사들이 책임지고 수거하도록 관련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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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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