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사랑을…“나눔이 희망입니다”

입력 2016.12.20 (21:45) 수정 2016.12.20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연말 분위기가 실종된 요즘,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이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KBS 특별생방송이 오늘(20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근육이 파괴되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네 살 수현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인 수현이 아빠는 아들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소방일(수현이 아버지) : "일해서 (돈을)좀 벌 수 있으면 수현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다리)보조기도 사주고 싶고..."

수현이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KBS 특별 생방송 '나눔이 희망입니다'가 전국에서 진행됐습니다.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국민들께서 나눔에 동참하셔서 민생을 좀 살리고 또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에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겨울은 춥지만 우리의 따뜻한 열정을 느끼는 그런 어려운분들한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요."

지난 1일부터 오늘(20일)까지 모인 성금은 37억여 원.

나눔을 실천하는 손길 속에 희망이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우리 이웃들과 함께 연대해서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녹취> 김동철(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이런 기부와 나눔을 제도화하는 그런 일들을 조금 해보고 싶었어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이번 모금은 ARS와 은행 입금 방식으로 다음 달 말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웃에게 사랑을…“나눔이 희망입니다”
    • 입력 2016-12-20 21:47:12
    • 수정2016-12-20 22:16:49
    뉴스 9
<앵커 멘트>

연말 분위기가 실종된 요즘,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이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KBS 특별생방송이 오늘(20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근육이 파괴되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네 살 수현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인 수현이 아빠는 아들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소방일(수현이 아버지) : "일해서 (돈을)좀 벌 수 있으면 수현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다리)보조기도 사주고 싶고..."

수현이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KBS 특별 생방송 '나눔이 희망입니다'가 전국에서 진행됐습니다.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국민들께서 나눔에 동참하셔서 민생을 좀 살리고 또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에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겨울은 춥지만 우리의 따뜻한 열정을 느끼는 그런 어려운분들한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요."

지난 1일부터 오늘(20일)까지 모인 성금은 37억여 원.

나눔을 실천하는 손길 속에 희망이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우리 이웃들과 함께 연대해서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녹취> 김동철(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이런 기부와 나눔을 제도화하는 그런 일들을 조금 해보고 싶었어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이번 모금은 ARS와 은행 입금 방식으로 다음 달 말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