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전국 비, 최고 120mm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날인 오늘 겨울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모레까지 제주산간과 경남남해안에는 120mm이상 영동과 전남 경남 제주에는 30에서 80, 충청과 전북 경북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지방에는 10에서 40mm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안팎의 장대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밤부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산간에는 최고 20cm이상 그밖의 대부분 지방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 비나 눈이 그치고나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는 포근하다가 금요일과 크리스마스 이브인 토요일에는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와 비슷한데요.

낮기온은 서울 12도 등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높게 일겠고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