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틀리프 26점’ 삼성, 오리온에 5점차 승리
입력 2016.12.21 (21:04)
수정 2016.12.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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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고양 오리온을 꺾고 올 시즌 첫 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 원정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삼성은 15승(6패)째를 기록해 1위 안양 KGC인삼공사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삼성과 함께 공동 2위를 달리던 오리온은 3위로 처졌다.
양 팀은 1쿼터에서 5점 차 미만의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가 2명이 출전한 2쿼터 초반 앞서나갔다.
라틀리프와 마이클 크레익이 골 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9점 차까지 도망갔다.
오리온으로선 부상 이탈한 애런 헤인즈의 공백이 아쉬웠다.
그러나 삼성은 2쿼터 중반 오리온에게 4연속 외곽슛을 내줘 추격을 허용했다.
오리온 제스퍼 존슨이 2개, 문태종이 1개, 바셋이 1개의 3점 슛을 쏟아냈다. 삼성은 2쿼터 막판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은 3쿼터에서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3쿼터에서만 13점을 쏟아부은 라틀리프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삼성은 61-53, 8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갔다.
10점 차 내외의 리드는 4쿼터 중반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상대 팀 최진수에게 연속 3점 슛을 허용하며 다시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2분 전엔 오리온 김동욱에게 3점 슛을 허용해 79-79 동점이 됐다.
삼성은 상대 팀 바셋이 공격자 파울로 5반칙 퇴장당한 뒤 다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삼성 임동섭이 3점 슛을 터뜨리며 82-79로 도망갔다.
삼성은 경기 종료 21초를 남기고 상대 팀 이승현에게 오픈 3점 슛 기회를 내줬지만, 공이 림을 맞고 나오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어 삼성은 상대 팀 정재홍에게 스틸을 당한 뒤 다시 한 번 오픈 3점 슛 기회를 허용했는데, 슛이 빗나가면서 최대 위기에서 벗어났다.
경기 종료 6.1초 전엔 라틀리프가 쐐기 골밑슛을 넣으면서 승부를 갈랐다.
라틀리프는 26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크레익이 17점, 김준일이 15점을 넣었다.
'동부산성' 원주 동부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75-67로 이겼다.
4위 동부는 3연승을 거두며 이날 오리온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동부는 2쿼터 25-19로 앞선 상황에서 웬델 맥키네스가 연속 덩크슛 등 8점을 몰아넣으며 37-25로 달아났다.
동부는 이후 3쿼터 5분 49초를 남기고는 맥키네스의 골밑슛으로 57-33, 24점차까지 리드했다.
그러나 추격을 허용한 동부는 4쿼터 중반 KCC 에릭 와이즈에게 골밑슛을 허용하며 66-60로 따라잡혔다.
김지후의 3점슛으로 69-65까지 추격당했지만, 동부는 로드 벤슨의 팁인슛으로 72-65로 다시 달아났고 승리를 지켰다.
동부는 맥키네스가 21득점 7리바운드, 허웅이 18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삼성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 원정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삼성은 15승(6패)째를 기록해 1위 안양 KGC인삼공사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삼성과 함께 공동 2위를 달리던 오리온은 3위로 처졌다.
양 팀은 1쿼터에서 5점 차 미만의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가 2명이 출전한 2쿼터 초반 앞서나갔다.
라틀리프와 마이클 크레익이 골 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9점 차까지 도망갔다.
오리온으로선 부상 이탈한 애런 헤인즈의 공백이 아쉬웠다.
그러나 삼성은 2쿼터 중반 오리온에게 4연속 외곽슛을 내줘 추격을 허용했다.
오리온 제스퍼 존슨이 2개, 문태종이 1개, 바셋이 1개의 3점 슛을 쏟아냈다. 삼성은 2쿼터 막판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은 3쿼터에서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3쿼터에서만 13점을 쏟아부은 라틀리프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삼성은 61-53, 8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갔다.
10점 차 내외의 리드는 4쿼터 중반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상대 팀 최진수에게 연속 3점 슛을 허용하며 다시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2분 전엔 오리온 김동욱에게 3점 슛을 허용해 79-79 동점이 됐다.
삼성은 상대 팀 바셋이 공격자 파울로 5반칙 퇴장당한 뒤 다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삼성 임동섭이 3점 슛을 터뜨리며 82-79로 도망갔다.
삼성은 경기 종료 21초를 남기고 상대 팀 이승현에게 오픈 3점 슛 기회를 내줬지만, 공이 림을 맞고 나오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어 삼성은 상대 팀 정재홍에게 스틸을 당한 뒤 다시 한 번 오픈 3점 슛 기회를 허용했는데, 슛이 빗나가면서 최대 위기에서 벗어났다.
경기 종료 6.1초 전엔 라틀리프가 쐐기 골밑슛을 넣으면서 승부를 갈랐다.
라틀리프는 26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크레익이 17점, 김준일이 15점을 넣었다.
'동부산성' 원주 동부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75-67로 이겼다.
4위 동부는 3연승을 거두며 이날 오리온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동부는 2쿼터 25-19로 앞선 상황에서 웬델 맥키네스가 연속 덩크슛 등 8점을 몰아넣으며 37-25로 달아났다.
동부는 이후 3쿼터 5분 49초를 남기고는 맥키네스의 골밑슛으로 57-33, 24점차까지 리드했다.
그러나 추격을 허용한 동부는 4쿼터 중반 KCC 에릭 와이즈에게 골밑슛을 허용하며 66-60로 따라잡혔다.
김지후의 3점슛으로 69-65까지 추격당했지만, 동부는 로드 벤슨의 팁인슛으로 72-65로 다시 달아났고 승리를 지켰다.
동부는 맥키네스가 21득점 7리바운드, 허웅이 18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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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틀리프 26점’ 삼성, 오리온에 5점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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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1 21:04:58
- 수정2016-12-21 21:09:52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고양 오리온을 꺾고 올 시즌 첫 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 원정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삼성은 15승(6패)째를 기록해 1위 안양 KGC인삼공사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삼성과 함께 공동 2위를 달리던 오리온은 3위로 처졌다.
양 팀은 1쿼터에서 5점 차 미만의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가 2명이 출전한 2쿼터 초반 앞서나갔다.
라틀리프와 마이클 크레익이 골 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9점 차까지 도망갔다.
오리온으로선 부상 이탈한 애런 헤인즈의 공백이 아쉬웠다.
그러나 삼성은 2쿼터 중반 오리온에게 4연속 외곽슛을 내줘 추격을 허용했다.
오리온 제스퍼 존슨이 2개, 문태종이 1개, 바셋이 1개의 3점 슛을 쏟아냈다. 삼성은 2쿼터 막판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은 3쿼터에서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3쿼터에서만 13점을 쏟아부은 라틀리프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삼성은 61-53, 8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갔다.
10점 차 내외의 리드는 4쿼터 중반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상대 팀 최진수에게 연속 3점 슛을 허용하며 다시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2분 전엔 오리온 김동욱에게 3점 슛을 허용해 79-79 동점이 됐다.
삼성은 상대 팀 바셋이 공격자 파울로 5반칙 퇴장당한 뒤 다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삼성 임동섭이 3점 슛을 터뜨리며 82-79로 도망갔다.
삼성은 경기 종료 21초를 남기고 상대 팀 이승현에게 오픈 3점 슛 기회를 내줬지만, 공이 림을 맞고 나오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어 삼성은 상대 팀 정재홍에게 스틸을 당한 뒤 다시 한 번 오픈 3점 슛 기회를 허용했는데, 슛이 빗나가면서 최대 위기에서 벗어났다.
경기 종료 6.1초 전엔 라틀리프가 쐐기 골밑슛을 넣으면서 승부를 갈랐다.
라틀리프는 26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크레익이 17점, 김준일이 15점을 넣었다.
'동부산성' 원주 동부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75-67로 이겼다.
4위 동부는 3연승을 거두며 이날 오리온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동부는 2쿼터 25-19로 앞선 상황에서 웬델 맥키네스가 연속 덩크슛 등 8점을 몰아넣으며 37-25로 달아났다.
동부는 이후 3쿼터 5분 49초를 남기고는 맥키네스의 골밑슛으로 57-33, 24점차까지 리드했다.
그러나 추격을 허용한 동부는 4쿼터 중반 KCC 에릭 와이즈에게 골밑슛을 허용하며 66-60로 따라잡혔다.
김지후의 3점슛으로 69-65까지 추격당했지만, 동부는 로드 벤슨의 팁인슛으로 72-65로 다시 달아났고 승리를 지켰다.
동부는 맥키네스가 21득점 7리바운드, 허웅이 18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삼성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 원정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삼성은 15승(6패)째를 기록해 1위 안양 KGC인삼공사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삼성과 함께 공동 2위를 달리던 오리온은 3위로 처졌다.
양 팀은 1쿼터에서 5점 차 미만의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가 2명이 출전한 2쿼터 초반 앞서나갔다.
라틀리프와 마이클 크레익이 골 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9점 차까지 도망갔다.
오리온으로선 부상 이탈한 애런 헤인즈의 공백이 아쉬웠다.
그러나 삼성은 2쿼터 중반 오리온에게 4연속 외곽슛을 내줘 추격을 허용했다.
오리온 제스퍼 존슨이 2개, 문태종이 1개, 바셋이 1개의 3점 슛을 쏟아냈다. 삼성은 2쿼터 막판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은 3쿼터에서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3쿼터에서만 13점을 쏟아부은 라틀리프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삼성은 61-53, 8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갔다.
10점 차 내외의 리드는 4쿼터 중반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상대 팀 최진수에게 연속 3점 슛을 허용하며 다시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2분 전엔 오리온 김동욱에게 3점 슛을 허용해 79-79 동점이 됐다.
삼성은 상대 팀 바셋이 공격자 파울로 5반칙 퇴장당한 뒤 다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삼성 임동섭이 3점 슛을 터뜨리며 82-79로 도망갔다.
삼성은 경기 종료 21초를 남기고 상대 팀 이승현에게 오픈 3점 슛 기회를 내줬지만, 공이 림을 맞고 나오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어 삼성은 상대 팀 정재홍에게 스틸을 당한 뒤 다시 한 번 오픈 3점 슛 기회를 허용했는데, 슛이 빗나가면서 최대 위기에서 벗어났다.
경기 종료 6.1초 전엔 라틀리프가 쐐기 골밑슛을 넣으면서 승부를 갈랐다.
라틀리프는 26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크레익이 17점, 김준일이 15점을 넣었다.
'동부산성' 원주 동부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75-67로 이겼다.
4위 동부는 3연승을 거두며 이날 오리온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동부는 2쿼터 25-19로 앞선 상황에서 웬델 맥키네스가 연속 덩크슛 등 8점을 몰아넣으며 37-25로 달아났다.
동부는 이후 3쿼터 5분 49초를 남기고는 맥키네스의 골밑슛으로 57-33, 24점차까지 리드했다.
그러나 추격을 허용한 동부는 4쿼터 중반 KCC 에릭 와이즈에게 골밑슛을 허용하며 66-60로 따라잡혔다.
김지후의 3점슛으로 69-65까지 추격당했지만, 동부는 로드 벤슨의 팁인슛으로 72-65로 다시 달아났고 승리를 지켰다.
동부는 맥키네스가 21득점 7리바운드, 허웅이 18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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