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선생님을 위한 학생들의 은퇴식 ‘레드카펫’

입력 2016.12.22 (06:49) 수정 2016.12.22 (07: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30년 넘게 교직에 몸담아온 선생님을 위해 학교 복도 전체를 특별하게 장식한 아이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복도 양쪽에 일렬로 서있는 아이들 사이로 걸어가는 남자!

그리고 남자가 지나갈 때마다 아이들은 그를 향해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쉬지 않고 쏟아냅니다.

스타를 기다리는 팬들처럼 한층 복도 전체와 건물 출입문 앞까지 빼곡히 줄지어 있는 이 아이들은 프랑스의 한 학교 학생들인데요.

이 학교에서만 38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은퇴하는 선생님을 위해 전교생 700여 명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모아 이처럼 감동적인 은퇴식을 비밀리에 준비한 겁니다.

예상치 못한 학생들의 선물에 말을 잇지 못하고 손 인사로 감사를 표하는 선생님!

영상을 보는 사람까지 가슴이 뭉클해지게 하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선생님을 위한 학생들의 은퇴식 ‘레드카펫’
    • 입력 2016-12-22 06:55:17
    • 수정2016-12-22 07:11:0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30년 넘게 교직에 몸담아온 선생님을 위해 학교 복도 전체를 특별하게 장식한 아이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복도 양쪽에 일렬로 서있는 아이들 사이로 걸어가는 남자!

그리고 남자가 지나갈 때마다 아이들은 그를 향해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쉬지 않고 쏟아냅니다.

스타를 기다리는 팬들처럼 한층 복도 전체와 건물 출입문 앞까지 빼곡히 줄지어 있는 이 아이들은 프랑스의 한 학교 학생들인데요.

이 학교에서만 38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은퇴하는 선생님을 위해 전교생 700여 명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모아 이처럼 감동적인 은퇴식을 비밀리에 준비한 겁니다.

예상치 못한 학생들의 선물에 말을 잇지 못하고 손 인사로 감사를 표하는 선생님!

영상을 보는 사람까지 가슴이 뭉클해지게 하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