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체제, 무역분쟁·핵 경쟁 우려
입력 2016.12.23 (12:28)
수정 2016.12.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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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제사회에 냉전시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무역 분쟁이 예상되고 있고,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는 핵무기 경쟁이 다시 벌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에 국가무역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고, 피터 나바로 UC 어바인대 경제학 교수를 위원장에 내정했습니다.
인수위는 성명에서 국가무역위원회 신설은 미국의 제조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고, 나바로 위원장은 무역적자를 줄이고 일자리 유출을 막을 무역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바로 국가무역위원장 내정자는 트럼프 경제 정책의 큰 틀을 만든 인사 중 하나로 중국의 부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본 책을 여러 권 낸, 대표적인 대중 강경론잡니다.
중국산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에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이 곧 나올 거라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무역분쟁, 특히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벌어질 거라는 전망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미군 고위 장성들을 만난 뒤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핵 능력을 큰 폭으로 강화하고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첨단무기 개발과 핵 전력 강화를 지시한 직후에 트럼프 당선인도 핵 능력 강화를 예고하면서,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핵 경쟁 재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제사회에 냉전시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무역 분쟁이 예상되고 있고,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는 핵무기 경쟁이 다시 벌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에 국가무역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고, 피터 나바로 UC 어바인대 경제학 교수를 위원장에 내정했습니다.
인수위는 성명에서 국가무역위원회 신설은 미국의 제조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고, 나바로 위원장은 무역적자를 줄이고 일자리 유출을 막을 무역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바로 국가무역위원장 내정자는 트럼프 경제 정책의 큰 틀을 만든 인사 중 하나로 중국의 부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본 책을 여러 권 낸, 대표적인 대중 강경론잡니다.
중국산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에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이 곧 나올 거라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무역분쟁, 특히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벌어질 거라는 전망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미군 고위 장성들을 만난 뒤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핵 능력을 큰 폭으로 강화하고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첨단무기 개발과 핵 전력 강화를 지시한 직후에 트럼프 당선인도 핵 능력 강화를 예고하면서,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핵 경쟁 재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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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23 12: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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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제사회에 냉전시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무역 분쟁이 예상되고 있고,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는 핵무기 경쟁이 다시 벌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에 국가무역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고, 피터 나바로 UC 어바인대 경제학 교수를 위원장에 내정했습니다.
인수위는 성명에서 국가무역위원회 신설은 미국의 제조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고, 나바로 위원장은 무역적자를 줄이고 일자리 유출을 막을 무역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바로 국가무역위원장 내정자는 트럼프 경제 정책의 큰 틀을 만든 인사 중 하나로 중국의 부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본 책을 여러 권 낸, 대표적인 대중 강경론잡니다.
중국산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에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이 곧 나올 거라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무역분쟁, 특히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벌어질 거라는 전망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미군 고위 장성들을 만난 뒤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핵 능력을 큰 폭으로 강화하고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첨단무기 개발과 핵 전력 강화를 지시한 직후에 트럼프 당선인도 핵 능력 강화를 예고하면서,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핵 경쟁 재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제사회에 냉전시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무역 분쟁이 예상되고 있고,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는 핵무기 경쟁이 다시 벌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에 국가무역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고, 피터 나바로 UC 어바인대 경제학 교수를 위원장에 내정했습니다.
인수위는 성명에서 국가무역위원회 신설은 미국의 제조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고, 나바로 위원장은 무역적자를 줄이고 일자리 유출을 막을 무역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바로 국가무역위원장 내정자는 트럼프 경제 정책의 큰 틀을 만든 인사 중 하나로 중국의 부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본 책을 여러 권 낸, 대표적인 대중 강경론잡니다.
중국산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에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이 곧 나올 거라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무역분쟁, 특히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벌어질 거라는 전망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미군 고위 장성들을 만난 뒤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핵 능력을 큰 폭으로 강화하고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첨단무기 개발과 핵 전력 강화를 지시한 직후에 트럼프 당선인도 핵 능력 강화를 예고하면서,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핵 경쟁 재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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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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