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일반석 탑승’ 트럼프 딸, 기내서 봉변

입력 2016.12.23 (17:14) 수정 2016.12.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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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딸 이방카가 비행기 안에서 자녀들과 함께 봉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방카와 세 자녀는 현지시간 어제 오전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하와이로 가는 여객기의 일반석에 탑승했는데, 한 남성이 다가와 "트럼프 당선인이 나라를 망쳤다, 전용기를 타지 않고 왜 여기에 왔느냐"라며 고함을 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승무원들이 그 남성을 데리고 내렸으며, 항공사측은 남성 승객에게 다른 항공편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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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 일반석 탑승’ 트럼프 딸, 기내서 봉변
    • 입력 2016-12-23 17:15:37
    • 수정2016-12-23 1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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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딸 이방카가 비행기 안에서 자녀들과 함께 봉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방카와 세 자녀는 현지시간 어제 오전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하와이로 가는 여객기의 일반석에 탑승했는데, 한 남성이 다가와 "트럼프 당선인이 나라를 망쳤다, 전용기를 타지 않고 왜 여기에 왔느냐"라며 고함을 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승무원들이 그 남성을 데리고 내렸으며, 항공사측은 남성 승객에게 다른 항공편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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