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트럼프 취임식에 초대받아
입력 2016.12.23 (18:49)
수정 2016.12.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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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대받았다. 오늘(23일) 한화에 따르면 김 회장은 미국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추천으로 내년 1월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참석 초청장을 받을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 측이 먼저 참석 의사를 타진했고, 김 회장이 가겠다는 의향을 밝혀 곧 정식 초청장이 송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을 트럼프 취임식에 초청하도록 추천한 인사는 미 정계의 오랜 지인인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리티지재단 총재에서 물러나 아시아연구센터 이사장으로 있는 퓰너는 트럼프 당선인 인수위원회 선임고문으로 대선 캠프에서 외교안보 분야 자문을 맡았다.
김 회장은 지난 10월 방한한 퓰너 이사장을 만나 한미관계와 동북아 문제 등에 대해 환담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김 회장과 퓰너 전 총재는 민간외교 차원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등 수십 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973년 설립된 헤리티지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정책 연구기관으로, 정치·경제·외교·안보 분야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재단 설립에 참여한 퓰너 전 총재는 2013년 물러난 뒤 한국 등 아시아 경제·안보 연구와 연관 사업에 집중하는 아시아연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앞서 헤리티지재단은 양국 민간외교에 기여한 김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2011년 워싱턴 펜실베이니아 가에 있는 헤리티지 의회빌딩 2층 콘퍼런스센터를 '김승연 콘퍼런스센터'로 명명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 측이 먼저 참석 의사를 타진했고, 김 회장이 가겠다는 의향을 밝혀 곧 정식 초청장이 송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을 트럼프 취임식에 초청하도록 추천한 인사는 미 정계의 오랜 지인인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리티지재단 총재에서 물러나 아시아연구센터 이사장으로 있는 퓰너는 트럼프 당선인 인수위원회 선임고문으로 대선 캠프에서 외교안보 분야 자문을 맡았다.
김 회장은 지난 10월 방한한 퓰너 이사장을 만나 한미관계와 동북아 문제 등에 대해 환담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김 회장과 퓰너 전 총재는 민간외교 차원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등 수십 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973년 설립된 헤리티지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정책 연구기관으로, 정치·경제·외교·안보 분야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재단 설립에 참여한 퓰너 전 총재는 2013년 물러난 뒤 한국 등 아시아 경제·안보 연구와 연관 사업에 집중하는 아시아연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앞서 헤리티지재단은 양국 민간외교에 기여한 김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2011년 워싱턴 펜실베이니아 가에 있는 헤리티지 의회빌딩 2층 콘퍼런스센터를 '김승연 콘퍼런스센터'로 명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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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승연 회장, 트럼프 취임식에 초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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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3 18:49:15
- 수정2016-12-23 19:08:10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대받았다. 오늘(23일) 한화에 따르면 김 회장은 미국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추천으로 내년 1월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참석 초청장을 받을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 측이 먼저 참석 의사를 타진했고, 김 회장이 가겠다는 의향을 밝혀 곧 정식 초청장이 송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을 트럼프 취임식에 초청하도록 추천한 인사는 미 정계의 오랜 지인인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리티지재단 총재에서 물러나 아시아연구센터 이사장으로 있는 퓰너는 트럼프 당선인 인수위원회 선임고문으로 대선 캠프에서 외교안보 분야 자문을 맡았다.
김 회장은 지난 10월 방한한 퓰너 이사장을 만나 한미관계와 동북아 문제 등에 대해 환담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김 회장과 퓰너 전 총재는 민간외교 차원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등 수십 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973년 설립된 헤리티지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정책 연구기관으로, 정치·경제·외교·안보 분야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재단 설립에 참여한 퓰너 전 총재는 2013년 물러난 뒤 한국 등 아시아 경제·안보 연구와 연관 사업에 집중하는 아시아연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앞서 헤리티지재단은 양국 민간외교에 기여한 김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2011년 워싱턴 펜실베이니아 가에 있는 헤리티지 의회빌딩 2층 콘퍼런스센터를 '김승연 콘퍼런스센터'로 명명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 측이 먼저 참석 의사를 타진했고, 김 회장이 가겠다는 의향을 밝혀 곧 정식 초청장이 송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을 트럼프 취임식에 초청하도록 추천한 인사는 미 정계의 오랜 지인인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리티지재단 총재에서 물러나 아시아연구센터 이사장으로 있는 퓰너는 트럼프 당선인 인수위원회 선임고문으로 대선 캠프에서 외교안보 분야 자문을 맡았다.
김 회장은 지난 10월 방한한 퓰너 이사장을 만나 한미관계와 동북아 문제 등에 대해 환담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김 회장과 퓰너 전 총재는 민간외교 차원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등 수십 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973년 설립된 헤리티지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정책 연구기관으로, 정치·경제·외교·안보 분야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재단 설립에 참여한 퓰너 전 총재는 2013년 물러난 뒤 한국 등 아시아 경제·안보 연구와 연관 사업에 집중하는 아시아연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앞서 헤리티지재단은 양국 민간외교에 기여한 김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2011년 워싱턴 펜실베이니아 가에 있는 헤리티지 의회빌딩 2층 콘퍼런스센터를 '김승연 콘퍼런스센터'로 명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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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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