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 수비수 김형일,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입단

입력 2016.12.24 (14:13) 수정 2016.12.24 (14: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 출신의 베테랑 수비수 김형일(32)이 중국 슈퍼리그 명문구단 광저우 헝다에 입단했다.

광저우 구단은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형일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6개월이며 내년 1월 7일 신체검사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일은 올 시즌으로 전북과 계약 기간이 끝나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왔다.

현재 광저우엔 한국인 수비수 김영권이 있다. 그는 지난 9월 상하이 상강과 경기에서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광저우는 김영권이 돌아올 때까지 전력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검증된 수비수 김형일과 단기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김형일은 2007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해 포항 스틸러스와 상주 상무를 거쳐 2015년 전북에 입단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출신 수비수 김형일,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입단
    • 입력 2016-12-24 14:13:54
    • 수정2016-12-24 14:16:25
    해외축구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 출신의 베테랑 수비수 김형일(32)이 중국 슈퍼리그 명문구단 광저우 헝다에 입단했다.

광저우 구단은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형일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6개월이며 내년 1월 7일 신체검사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일은 올 시즌으로 전북과 계약 기간이 끝나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왔다.

현재 광저우엔 한국인 수비수 김영권이 있다. 그는 지난 9월 상하이 상강과 경기에서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광저우는 김영권이 돌아올 때까지 전력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검증된 수비수 김형일과 단기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김형일은 2007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해 포항 스틸러스와 상주 상무를 거쳐 2015년 전북에 입단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