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지도부 외부 일정 자제…개혁 과제 전략 집중
입력 2016.12.25 (06:22)
수정 2016.12.2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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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재벌 개혁 등 4대 개혁 과제를 제시한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개혁 과제 통과를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 중이다.
25일(오늘) 민주당은 외부 일정을 자제하면서도, 일부 지도부를 중심으로 4대 개혁 과제의 내년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위한 본격적인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
모레 새누리당 비주류의 탈당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민주당은 원내 제1당이 돼, 법안 통과에 좀 더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된다.
또 개헌과 같이 당을 초월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협치도 가능한 만큼 최대한 전략을 세심하게 가다듬어 내년 2월까지는 4대 개혁 과제를 꼭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날(24일) 광주와 목포를 찾아 지역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당 지도부도 성탄절인 오늘, 별도의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지도부는 지난주 개헌을 당론으로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어느 정도는 이슈 선점에 성공했다고 보는 한편, 보수 신당 창당에 따른 판세 분석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 창당에 합류하는 의원이 38명을 돌파할 경우 국민의당은 원내 제3당에서 4당으로 주저앉게 된다.
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의 균형추 역할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신당 창당과 관련한 여러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전략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오늘) 민주당은 외부 일정을 자제하면서도, 일부 지도부를 중심으로 4대 개혁 과제의 내년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위한 본격적인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
모레 새누리당 비주류의 탈당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민주당은 원내 제1당이 돼, 법안 통과에 좀 더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된다.
또 개헌과 같이 당을 초월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협치도 가능한 만큼 최대한 전략을 세심하게 가다듬어 내년 2월까지는 4대 개혁 과제를 꼭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날(24일) 광주와 목포를 찾아 지역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당 지도부도 성탄절인 오늘, 별도의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지도부는 지난주 개헌을 당론으로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어느 정도는 이슈 선점에 성공했다고 보는 한편, 보수 신당 창당에 따른 판세 분석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 창당에 합류하는 의원이 38명을 돌파할 경우 국민의당은 원내 제3당에서 4당으로 주저앉게 된다.
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의 균형추 역할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신당 창당과 관련한 여러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전략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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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지도부 외부 일정 자제…개혁 과제 전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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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5 06:22:50
- 수정2016-12-25 06:24:39
지난 주, 재벌 개혁 등 4대 개혁 과제를 제시한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개혁 과제 통과를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 중이다.
25일(오늘) 민주당은 외부 일정을 자제하면서도, 일부 지도부를 중심으로 4대 개혁 과제의 내년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위한 본격적인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
모레 새누리당 비주류의 탈당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민주당은 원내 제1당이 돼, 법안 통과에 좀 더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된다.
또 개헌과 같이 당을 초월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협치도 가능한 만큼 최대한 전략을 세심하게 가다듬어 내년 2월까지는 4대 개혁 과제를 꼭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날(24일) 광주와 목포를 찾아 지역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당 지도부도 성탄절인 오늘, 별도의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지도부는 지난주 개헌을 당론으로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어느 정도는 이슈 선점에 성공했다고 보는 한편, 보수 신당 창당에 따른 판세 분석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 창당에 합류하는 의원이 38명을 돌파할 경우 국민의당은 원내 제3당에서 4당으로 주저앉게 된다.
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의 균형추 역할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신당 창당과 관련한 여러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전략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오늘) 민주당은 외부 일정을 자제하면서도, 일부 지도부를 중심으로 4대 개혁 과제의 내년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위한 본격적인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
모레 새누리당 비주류의 탈당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민주당은 원내 제1당이 돼, 법안 통과에 좀 더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된다.
또 개헌과 같이 당을 초월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협치도 가능한 만큼 최대한 전략을 세심하게 가다듬어 내년 2월까지는 4대 개혁 과제를 꼭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날(24일) 광주와 목포를 찾아 지역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당 지도부도 성탄절인 오늘, 별도의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지도부는 지난주 개헌을 당론으로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어느 정도는 이슈 선점에 성공했다고 보는 한편, 보수 신당 창당에 따른 판세 분석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 창당에 합류하는 의원이 38명을 돌파할 경우 국민의당은 원내 제3당에서 4당으로 주저앉게 된다.
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의 균형추 역할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신당 창당과 관련한 여러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전략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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