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지연된 정의 外

입력 2016.12.26 (06:23) 수정 2016.1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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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변호사가 있습니다.

남들이 돈 안되고, 가망없다고 말하는 재심 사건을 도맡아 무죄로 이끌어낸 박준영 변호사인데요, 한편의 영화 같은 그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

새로나온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자칭 '백수 기자'와 '파산 변호사'가 뭉쳤습니다.

변호인의 도움 한번 받아보지 못한채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형사사건 피해자들의 재심을 이끌어내고 무죄판결을 받기까지 과정을 그렸습니다.

법의 불평등을 신랄하게 고발하면서도 어쩌면 우리 모두가 사회적 약자들을 차별한 것은 아니었는지 되묻습니다.

소설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 사상사를 정리해온 저자는 민중의 분노가 폭발한 4·19혁명 세대를 최인훈의 소설 '광장'에서 발견합니다.

전작 '한국의 탄생'의 후속편으로 해방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인의 이야기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납니다.

북한사람과 북한화교, 조선족과 한국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곳, 중국 단둥과 압록강변을 기록합니다.

인류학자인 저자는 편가르지 않고 유유히 흐르는 압록강을 바라보며 평화와 공존을 꿈꿉니다.

전직 청와대 의전관이 대통령 의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역대 대통령과 세계 정상들의 의전과 경호 스타일을 분석하고 소개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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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지연된 정의 外
    • 입력 2016-12-26 06:24:40
    • 수정2016-12-26 11:00:5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변호사가 있습니다.

남들이 돈 안되고, 가망없다고 말하는 재심 사건을 도맡아 무죄로 이끌어낸 박준영 변호사인데요, 한편의 영화 같은 그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

새로나온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자칭 '백수 기자'와 '파산 변호사'가 뭉쳤습니다.

변호인의 도움 한번 받아보지 못한채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형사사건 피해자들의 재심을 이끌어내고 무죄판결을 받기까지 과정을 그렸습니다.

법의 불평등을 신랄하게 고발하면서도 어쩌면 우리 모두가 사회적 약자들을 차별한 것은 아니었는지 되묻습니다.

소설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 사상사를 정리해온 저자는 민중의 분노가 폭발한 4·19혁명 세대를 최인훈의 소설 '광장'에서 발견합니다.

전작 '한국의 탄생'의 후속편으로 해방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인의 이야기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납니다.

북한사람과 북한화교, 조선족과 한국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곳, 중국 단둥과 압록강변을 기록합니다.

인류학자인 저자는 편가르지 않고 유유히 흐르는 압록강을 바라보며 평화와 공존을 꿈꿉니다.

전직 청와대 의전관이 대통령 의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역대 대통령과 세계 정상들의 의전과 경호 스타일을 분석하고 소개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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