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난동’ 피의자 경찰 출석…영장 검토
입력 2016.12.26 (12:07)
수정 2016.12.26 (13: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유명 팝스타까지 나서 제압했던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 피의자가 오늘 경찰에 출석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까지 쓴 30대 남성이 경찰에 출석합니다.
지난 20일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기에서 술에 취해 다른 승객과 승무원을 폭행한 34살 임 모 씹니다.
임 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지만 당시 상황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중소기업 대표의 아들인 임 씨는 '금수저 갑질' 논란에 대해 앞으로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마약 투약은 하지 않았다며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임 씨의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임 씨는 지난 9월에도 베트남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술에 취해 의자를 부수고 승무원을 때려 베트남 법원으로부터 벌금 2백 달러를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은 임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미국 유명 팝스타까지 나서 제압했던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 피의자가 오늘 경찰에 출석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까지 쓴 30대 남성이 경찰에 출석합니다.
지난 20일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기에서 술에 취해 다른 승객과 승무원을 폭행한 34살 임 모 씹니다.
임 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지만 당시 상황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중소기업 대표의 아들인 임 씨는 '금수저 갑질' 논란에 대해 앞으로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마약 투약은 하지 않았다며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임 씨의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임 씨는 지난 9월에도 베트남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술에 취해 의자를 부수고 승무원을 때려 베트남 법원으로부터 벌금 2백 달러를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은 임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항공 기내난동’ 피의자 경찰 출석…영장 검토
-
- 입력 2016-12-26 12:10:01
- 수정2016-12-26 13:45:12
<앵커 멘트>
미국 유명 팝스타까지 나서 제압했던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 피의자가 오늘 경찰에 출석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까지 쓴 30대 남성이 경찰에 출석합니다.
지난 20일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기에서 술에 취해 다른 승객과 승무원을 폭행한 34살 임 모 씹니다.
임 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지만 당시 상황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중소기업 대표의 아들인 임 씨는 '금수저 갑질' 논란에 대해 앞으로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마약 투약은 하지 않았다며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임 씨의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임 씨는 지난 9월에도 베트남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술에 취해 의자를 부수고 승무원을 때려 베트남 법원으로부터 벌금 2백 달러를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은 임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미국 유명 팝스타까지 나서 제압했던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 피의자가 오늘 경찰에 출석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까지 쓴 30대 남성이 경찰에 출석합니다.
지난 20일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기에서 술에 취해 다른 승객과 승무원을 폭행한 34살 임 모 씹니다.
임 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지만 당시 상황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중소기업 대표의 아들인 임 씨는 '금수저 갑질' 논란에 대해 앞으로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마약 투약은 하지 않았다며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임 씨의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임 씨는 지난 9월에도 베트남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술에 취해 의자를 부수고 승무원을 때려 베트남 법원으로부터 벌금 2백 달러를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은 임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
-
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염기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