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태블릿PC 입수 경로 직접 조사”…TF 구성
입력 2016.12.26 (18:00)
수정 2016.12.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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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26일(오늘)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증거인 '태블릿 PC'를 JTBC가 확보한 경로를 직접 조사하기로 했다.
김선동 새누리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청문회 과정에서도 나타났지만, 태블릿 PC의 진상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새누리당 태블릿PC 진상조사 전담팀(TF)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일단은 현재 쟁점이 되는 태블릿PC를 기자가 입수하게 된 과정만 집중해 특위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위원장은 법조인 경력이 있는 의원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회장에서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이완영 의원은 "국정농단 사태로 당이 분당됐는데, 진실을 밝힐 대응팀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JTBC는 지난 10월 24일 대통령 연설문과 청와대 비공개 문서가 담긴 태블릿 PC의 존재를 처음 보도하며 최씨가 이 문서들을 미리 열람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기자가 태블릿PC를 무단 반출했거나 절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JTBC는 "강남에 있는 더블루K 사무실책상에서 전원이 꺼진 상태의 태블릿PC를 발견했고, 이후 검찰에 증거로 넘겼다"며 입수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김선동 새누리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청문회 과정에서도 나타났지만, 태블릿 PC의 진상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새누리당 태블릿PC 진상조사 전담팀(TF)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일단은 현재 쟁점이 되는 태블릿PC를 기자가 입수하게 된 과정만 집중해 특위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위원장은 법조인 경력이 있는 의원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회장에서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이완영 의원은 "국정농단 사태로 당이 분당됐는데, 진실을 밝힐 대응팀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JTBC는 지난 10월 24일 대통령 연설문과 청와대 비공개 문서가 담긴 태블릿 PC의 존재를 처음 보도하며 최씨가 이 문서들을 미리 열람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기자가 태블릿PC를 무단 반출했거나 절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JTBC는 "강남에 있는 더블루K 사무실책상에서 전원이 꺼진 상태의 태블릿PC를 발견했고, 이후 검찰에 증거로 넘겼다"며 입수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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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태블릿PC 입수 경로 직접 조사”…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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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6 18:00:46
- 수정2016-12-26 18:14:03
새누리당이 26일(오늘)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증거인 '태블릿 PC'를 JTBC가 확보한 경로를 직접 조사하기로 했다.
김선동 새누리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청문회 과정에서도 나타났지만, 태블릿 PC의 진상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새누리당 태블릿PC 진상조사 전담팀(TF)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일단은 현재 쟁점이 되는 태블릿PC를 기자가 입수하게 된 과정만 집중해 특위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위원장은 법조인 경력이 있는 의원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회장에서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이완영 의원은 "국정농단 사태로 당이 분당됐는데, 진실을 밝힐 대응팀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JTBC는 지난 10월 24일 대통령 연설문과 청와대 비공개 문서가 담긴 태블릿 PC의 존재를 처음 보도하며 최씨가 이 문서들을 미리 열람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기자가 태블릿PC를 무단 반출했거나 절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JTBC는 "강남에 있는 더블루K 사무실책상에서 전원이 꺼진 상태의 태블릿PC를 발견했고, 이후 검찰에 증거로 넘겼다"며 입수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김선동 새누리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청문회 과정에서도 나타났지만, 태블릿 PC의 진상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새누리당 태블릿PC 진상조사 전담팀(TF)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일단은 현재 쟁점이 되는 태블릿PC를 기자가 입수하게 된 과정만 집중해 특위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위원장은 법조인 경력이 있는 의원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회장에서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이완영 의원은 "국정농단 사태로 당이 분당됐는데, 진실을 밝힐 대응팀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JTBC는 지난 10월 24일 대통령 연설문과 청와대 비공개 문서가 담긴 태블릿 PC의 존재를 처음 보도하며 최씨가 이 문서들을 미리 열람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기자가 태블릿PC를 무단 반출했거나 절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JTBC는 "강남에 있는 더블루K 사무실책상에서 전원이 꺼진 상태의 태블릿PC를 발견했고, 이후 검찰에 증거로 넘겼다"며 입수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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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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