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러시아 군용기 추락…합창단 등 92명 전원 사망

입력 2016.12.26 (20:30) 수정 2016.12.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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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러시아에서 시리아로 향하던 러시아 국방부 소속 투폴례프 항공기가 이륙 후 2분 만에 소치 해안 인근 흑해 상공에서 추락했습니다.

사고기에는 새해맞이 축하공연을 가던 군합창단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단원과 기자 등 92명이 타고 있었으며 전원 사망했습니다.

<녹취> 막심 소콜로프(러시아 교통부 장관) : "수색을 진행 중이지만 불행히도 생존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당국은 추락 원인으로 기체 결함 가능성이 크다면서, 테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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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6 20:30:34
    • 수정2016-12-26 20: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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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러시아에서 시리아로 향하던 러시아 국방부 소속 투폴례프 항공기가 이륙 후 2분 만에 소치 해안 인근 흑해 상공에서 추락했습니다.

사고기에는 새해맞이 축하공연을 가던 군합창단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단원과 기자 등 92명이 타고 있었으며 전원 사망했습니다.

<녹취> 막심 소콜로프(러시아 교통부 장관) : "수색을 진행 중이지만 불행히도 생존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당국은 추락 원인으로 기체 결함 가능성이 크다면서, 테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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