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김정은 핵 질주…내년 완성 목표”
입력 2016.12.28 (07:10)
수정 2016.12.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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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탈북자 중 최고위급인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가 첫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공개 활동에 나섰습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이 대북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내년까지 핵 개발 완성을 목표로 핵 질주의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섰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여름 입국한 뒤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처음으로 공개활동에 나섰습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해 탈북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북한 공사) : "(김정은이) 핵 개발을 2017년 말까지 무조건 완성한다는, 핵 질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빨리 한국으로 가 민족을 핵 참화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그러면서 김정은이 내년 정권 교체기에 한미가 물리적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고 보고 핵개발 완성의 적기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핵무기를 완성하면 한미의 새로운 대북정책이 나오는 틈을 타 핵보유국 지위를 관철시키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김정은은 위험천만한 핵 질주의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섰다고 태 전 공사는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은 정권은 곧 핵무기라고 보면 됩니다. 1조, 10조 달러를 준다고 해도 북한은 핵무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북 제재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려명거리도 목표대로 연내 완공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도 크게 동요하고 있다고 태 전 공사는 전했습니다.
신변 위협에 대해 이미 통일의 제단에 바친 몸이라며 통일을 위한 공개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통일된 대한민국 만세!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탈북자 중 최고위급인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가 첫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공개 활동에 나섰습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이 대북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내년까지 핵 개발 완성을 목표로 핵 질주의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섰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여름 입국한 뒤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처음으로 공개활동에 나섰습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해 탈북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북한 공사) : "(김정은이) 핵 개발을 2017년 말까지 무조건 완성한다는, 핵 질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빨리 한국으로 가 민족을 핵 참화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그러면서 김정은이 내년 정권 교체기에 한미가 물리적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고 보고 핵개발 완성의 적기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핵무기를 완성하면 한미의 새로운 대북정책이 나오는 틈을 타 핵보유국 지위를 관철시키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김정은은 위험천만한 핵 질주의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섰다고 태 전 공사는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은 정권은 곧 핵무기라고 보면 됩니다. 1조, 10조 달러를 준다고 해도 북한은 핵무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북 제재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려명거리도 목표대로 연내 완공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도 크게 동요하고 있다고 태 전 공사는 전했습니다.
신변 위협에 대해 이미 통일의 제단에 바친 몸이라며 통일을 위한 공개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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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호 “김정은 핵 질주…내년 완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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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8 07:14:53
- 수정2016-12-28 08:32:58

<앵커 멘트>
탈북자 중 최고위급인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가 첫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공개 활동에 나섰습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이 대북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내년까지 핵 개발 완성을 목표로 핵 질주의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섰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여름 입국한 뒤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처음으로 공개활동에 나섰습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해 탈북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북한 공사) : "(김정은이) 핵 개발을 2017년 말까지 무조건 완성한다는, 핵 질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빨리 한국으로 가 민족을 핵 참화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그러면서 김정은이 내년 정권 교체기에 한미가 물리적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고 보고 핵개발 완성의 적기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핵무기를 완성하면 한미의 새로운 대북정책이 나오는 틈을 타 핵보유국 지위를 관철시키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김정은은 위험천만한 핵 질주의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섰다고 태 전 공사는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은 정권은 곧 핵무기라고 보면 됩니다. 1조, 10조 달러를 준다고 해도 북한은 핵무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북 제재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려명거리도 목표대로 연내 완공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도 크게 동요하고 있다고 태 전 공사는 전했습니다.
신변 위협에 대해 이미 통일의 제단에 바친 몸이라며 통일을 위한 공개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통일된 대한민국 만세!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탈북자 중 최고위급인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가 첫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공개 활동에 나섰습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이 대북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내년까지 핵 개발 완성을 목표로 핵 질주의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섰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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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입국한 뒤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처음으로 공개활동에 나섰습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해 탈북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북한 공사) : "(김정은이) 핵 개발을 2017년 말까지 무조건 완성한다는, 핵 질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빨리 한국으로 가 민족을 핵 참화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그러면서 김정은이 내년 정권 교체기에 한미가 물리적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고 보고 핵개발 완성의 적기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핵무기를 완성하면 한미의 새로운 대북정책이 나오는 틈을 타 핵보유국 지위를 관철시키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김정은은 위험천만한 핵 질주의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섰다고 태 전 공사는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은 정권은 곧 핵무기라고 보면 됩니다. 1조, 10조 달러를 준다고 해도 북한은 핵무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북 제재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려명거리도 목표대로 연내 완공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도 크게 동요하고 있다고 태 전 공사는 전했습니다.
신변 위협에 대해 이미 통일의 제단에 바친 몸이라며 통일을 위한 공개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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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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