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카드로 백화점 쇼핑…일가족 검거
입력 2016.12.28 (12:13)
수정 2016.12.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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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직접 위조한 신용카드로 전국 백화점을 돌며 명품을 사들인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가짜 신용카드로 결제를 시도한 금액은 7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조한 신용카드로 각종 명품을 사들인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8살 임 모 씨 등은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930여 차례에 걸쳐 무려 7억 5천여만 원어치의 결제를 시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9천만 원 가까이는 실제로 결제가 승인됐습니다.
임 씨 가족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물건은 고급 시계와 핸드백, 구두 등으로, 대부분 중고로 처분해 현금화가 쉬운 제품들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해외 메신저 프로그램을 이용해 외국인 명의의 신용카드 고객정보 200여 건을 구매한 뒤 카드 위조 기기 등을 이용해 직접 신용카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예 위조된 카드를 구매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고객 정보 거래 과정에서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인터넷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계산하는 등의 치밀함도 보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임 씨는 위조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검거돼 4년 넘게 복역하고 지난 9월 출소했지만, 출소 한 달 만에 다시 같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해외 신용카드 고객정보를 이용한 신용카드 위조와 부정 사용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신용카드사와 공조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직접 위조한 신용카드로 전국 백화점을 돌며 명품을 사들인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가짜 신용카드로 결제를 시도한 금액은 7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조한 신용카드로 각종 명품을 사들인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8살 임 모 씨 등은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930여 차례에 걸쳐 무려 7억 5천여만 원어치의 결제를 시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9천만 원 가까이는 실제로 결제가 승인됐습니다.
임 씨 가족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물건은 고급 시계와 핸드백, 구두 등으로, 대부분 중고로 처분해 현금화가 쉬운 제품들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해외 메신저 프로그램을 이용해 외국인 명의의 신용카드 고객정보 200여 건을 구매한 뒤 카드 위조 기기 등을 이용해 직접 신용카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예 위조된 카드를 구매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고객 정보 거래 과정에서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인터넷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계산하는 등의 치밀함도 보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임 씨는 위조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검거돼 4년 넘게 복역하고 지난 9월 출소했지만, 출소 한 달 만에 다시 같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해외 신용카드 고객정보를 이용한 신용카드 위조와 부정 사용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신용카드사와 공조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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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위조한 신용카드로 전국 백화점을 돌며 명품을 사들인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가짜 신용카드로 결제를 시도한 금액은 7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조한 신용카드로 각종 명품을 사들인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8살 임 모 씨 등은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930여 차례에 걸쳐 무려 7억 5천여만 원어치의 결제를 시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9천만 원 가까이는 실제로 결제가 승인됐습니다.
임 씨 가족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물건은 고급 시계와 핸드백, 구두 등으로, 대부분 중고로 처분해 현금화가 쉬운 제품들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해외 메신저 프로그램을 이용해 외국인 명의의 신용카드 고객정보 200여 건을 구매한 뒤 카드 위조 기기 등을 이용해 직접 신용카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예 위조된 카드를 구매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고객 정보 거래 과정에서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인터넷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계산하는 등의 치밀함도 보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임 씨는 위조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검거돼 4년 넘게 복역하고 지난 9월 출소했지만, 출소 한 달 만에 다시 같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해외 신용카드 고객정보를 이용한 신용카드 위조와 부정 사용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신용카드사와 공조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직접 위조한 신용카드로 전국 백화점을 돌며 명품을 사들인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가짜 신용카드로 결제를 시도한 금액은 7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조한 신용카드로 각종 명품을 사들인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8살 임 모 씨 등은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930여 차례에 걸쳐 무려 7억 5천여만 원어치의 결제를 시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9천만 원 가까이는 실제로 결제가 승인됐습니다.
임 씨 가족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물건은 고급 시계와 핸드백, 구두 등으로, 대부분 중고로 처분해 현금화가 쉬운 제품들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해외 메신저 프로그램을 이용해 외국인 명의의 신용카드 고객정보 200여 건을 구매한 뒤 카드 위조 기기 등을 이용해 직접 신용카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예 위조된 카드를 구매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고객 정보 거래 과정에서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인터넷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계산하는 등의 치밀함도 보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임 씨는 위조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검거돼 4년 넘게 복역하고 지난 9월 출소했지만, 출소 한 달 만에 다시 같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해외 신용카드 고객정보를 이용한 신용카드 위조와 부정 사용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신용카드사와 공조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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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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