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潘총장, 검증 적극 받을 것…국민 판단 기대”
입력 2016.12.28 (14:46)
수정 2016.12.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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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사무총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숙 전 UN 주재 대사가 28일(오늘) "반 총장이 검증을 적극적으로 받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 전 대사는 이날 고려대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10년간 국내에서의 공백으로 반 총장이 검증을 받아야 한다면, 적극적으로 받을 용의가 있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일부에서 흠집을 내거나 음해를 하면 합당한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음해에 대한 책임을 확실하게 묻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전 대사는 "10년 동안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 명성을 쌓으신 분을 우리가 나서서 그 명성을 더 높이지는 못할망정 훼손하는 것이 서운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판단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반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31일까지는 "(반 총장이) 국내정치에 관여되는 오해를 받을 만한 행위나 언급은 안 하겠다고 했다"며, 귀국해서 국민의 뜻을 듣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내에 '반기문 대선 캠프'가 만들어졌다거나 친이명박계 인물들이 합류했다는 설,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김 전 대사는 이날 고려대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10년간 국내에서의 공백으로 반 총장이 검증을 받아야 한다면, 적극적으로 받을 용의가 있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일부에서 흠집을 내거나 음해를 하면 합당한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음해에 대한 책임을 확실하게 묻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전 대사는 "10년 동안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 명성을 쌓으신 분을 우리가 나서서 그 명성을 더 높이지는 못할망정 훼손하는 것이 서운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판단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반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31일까지는 "(반 총장이) 국내정치에 관여되는 오해를 받을 만한 행위나 언급은 안 하겠다고 했다"며, 귀국해서 국민의 뜻을 듣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내에 '반기문 대선 캠프'가 만들어졌다거나 친이명박계 인물들이 합류했다는 설,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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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숙 “潘총장, 검증 적극 받을 것…국민 판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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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8 14:46:25
- 수정2016-12-28 14:55:07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숙 전 UN 주재 대사가 28일(오늘) "반 총장이 검증을 적극적으로 받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 전 대사는 이날 고려대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10년간 국내에서의 공백으로 반 총장이 검증을 받아야 한다면, 적극적으로 받을 용의가 있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일부에서 흠집을 내거나 음해를 하면 합당한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음해에 대한 책임을 확실하게 묻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전 대사는 "10년 동안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 명성을 쌓으신 분을 우리가 나서서 그 명성을 더 높이지는 못할망정 훼손하는 것이 서운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판단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반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31일까지는 "(반 총장이) 국내정치에 관여되는 오해를 받을 만한 행위나 언급은 안 하겠다고 했다"며, 귀국해서 국민의 뜻을 듣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내에 '반기문 대선 캠프'가 만들어졌다거나 친이명박계 인물들이 합류했다는 설,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김 전 대사는 이날 고려대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10년간 국내에서의 공백으로 반 총장이 검증을 받아야 한다면, 적극적으로 받을 용의가 있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일부에서 흠집을 내거나 음해를 하면 합당한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음해에 대한 책임을 확실하게 묻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전 대사는 "10년 동안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 명성을 쌓으신 분을 우리가 나서서 그 명성을 더 높이지는 못할망정 훼손하는 것이 서운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판단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반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31일까지는 "(반 총장이) 국내정치에 관여되는 오해를 받을 만한 행위나 언급은 안 하겠다고 했다"며, 귀국해서 국민의 뜻을 듣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내에 '반기문 대선 캠프'가 만들어졌다거나 친이명박계 인물들이 합류했다는 설,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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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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