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최순실 일가 재산 추적…은닉 의혹 수사

특검이 최순실 씨 일가와 주변인 40여 명의 재산 내역 조회를 금융당국에 요청하며 재산 은닉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부동산만 3천억 원 대에 이르는 최 씨 일가의 재산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도 관심입니다.

문형표 영장 방침…‘블랙리스트’ 수사 속도

특검이 삼성 합병 찬성을 위해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관련자 소환이 잇따르는 등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달걀값 역대 최고…‘식용닭’도 급감 우려

AI 여파로 달걀 값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전국 '식용 닭' 농장 700곳에는 새 병아리 반입이 금지되면서, 다음 달 중순부터는 식용 닭 공급도 급감할 전망입니다.

가계 여유자금 최저…“집 사느라 쓸 돈 없다”

가계 여유 자금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집 사는 데 많은 돈을 쓴 데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마저 오르고 있어 가계 살림살이는 더 힘든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北 평양 출신 엘리트, 폴란드서 중노동

폴란드로 송출된 북한 노동자의 80%는 평양 출신 노동당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북한 특권층인 이들은 해외에서 중노동에 시달리며 매년 3천 5백만 달러의 외화를 상납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