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눈…출근길 교통 대란 우려

입력 2016.12.29 (08:03) 수정 2016.12.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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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과 경기, 충청 일원에 1에서 2센티미터의 눈이 내렸습니다.

날도 추워져서 곳곳이 빙판길이 될 우려도 있는데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혜진 기자, 출근길 교통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서초동에 나와 있는데요.

새벽부터 내린 눈은 아침까지도 그쳤다 이어지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각 제설 작업이 이루어져 통행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모습입니다.

다만 오르막길이다 보니 혹시나 미끄러질까봐 조심스럽게 운행하는 차들도 눈에 띕니다.

서울 시내 주요 도로는 대부분 제설작업이 완료됐지만, 이면도로를 비롯한 일부 도로는 아직 눈이 쌓여 있어 출근길 안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눈길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서울 동호대교 부근 강변북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하는 등 도심 곳곳에서 눈길 사고가 신고됐습니다.

출근길 눈소식에 시민들도 많이 당황스러운 표정인데요.

두꺼운 외투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하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출근길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날이 밝으면서 출근 차량이 늘어나면 교통 혼잡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동에서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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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새 내린 눈…출근길 교통 대란 우려
    • 입력 2016-12-29 08:06:01
    • 수정2016-12-29 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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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과 경기, 충청 일원에 1에서 2센티미터의 눈이 내렸습니다.

날도 추워져서 곳곳이 빙판길이 될 우려도 있는데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혜진 기자, 출근길 교통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서초동에 나와 있는데요.

새벽부터 내린 눈은 아침까지도 그쳤다 이어지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각 제설 작업이 이루어져 통행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모습입니다.

다만 오르막길이다 보니 혹시나 미끄러질까봐 조심스럽게 운행하는 차들도 눈에 띕니다.

서울 시내 주요 도로는 대부분 제설작업이 완료됐지만, 이면도로를 비롯한 일부 도로는 아직 눈이 쌓여 있어 출근길 안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눈길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서울 동호대교 부근 강변북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하는 등 도심 곳곳에서 눈길 사고가 신고됐습니다.

출근길 눈소식에 시민들도 많이 당황스러운 표정인데요.

두꺼운 외투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하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출근길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날이 밝으면서 출근 차량이 늘어나면 교통 혼잡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동에서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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