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 영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외

<앵커 멘트>

스타워즈의 새로운 주인공이 더욱 긴박한 액션과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연말 추위를 녹여줄 판타지 멜로 영화도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 계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성공 확률은 고작 2.4%..

적의 대량 살상 무기와 관련한 비밀을 캐내기 위해 반군 소속 '진'에게 임무가 주어집니다.

개봉 첫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스타워즈의 신작..

우주는 물론, 지상 전투까지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며 새로운 인물과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핵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 홀로 살아남은 한 여성.

또 다른 남성 생존자 2명을 만나며 펼쳐지는 세 사람의 갈등 관계가 그려집니다.

고립된 세 사람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성찰해 볼 수 있습니다.

사업 실패로 주저앉아 집에서만 연명해나가는 아빠...

아들 승구는 이런 아빠를 좀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대 아버지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서글픈 시선을 귀엽고 유쾌하게 담아낸 영화입니다.

부엉이 탈을 쓰고 출근한 남성이 팬더 탈을 쓴 여자와 운명처럼 맞닥뜨립니다.

외로운 현실 속에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운명 같은 사랑의 순간을 부엉이와 팬더의 조합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냈습니다.

우연한 사고로 알 수 없는 곳으로 오게 된 집 고양이 '루돌프'..

우연한 사고로 알 수 없는 곳으로 그곳에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교양 있는 길냥이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계획을 세웁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