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중·고교 국정교과서 주문 취소

입력 2016.12.29 (14:20) 수정 2016.12.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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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를 혼용하겠다는 방침과 관련해 경기지역 학교에서 국정교과서 주문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지역에서 국정교과서를 신청한 24개 중학교가 최근 교과서 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문한 390여 개 고등학교 역시 이를 주문을 취소하는 것을 검토하거나 진행중이라고 파악했다.

한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를 채택한 학교에 대해 연구학교로 지정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국정 역사교과서 계획 자체가 불법성이 있고 반 교육적이라며 전면 폐지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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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지역 중·고교 국정교과서 주문 취소
    • 입력 2016-12-29 14:20:50
    • 수정2016-12-29 14:28:12
    사회
최근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를 혼용하겠다는 방침과 관련해 경기지역 학교에서 국정교과서 주문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지역에서 국정교과서를 신청한 24개 중학교가 최근 교과서 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문한 390여 개 고등학교 역시 이를 주문을 취소하는 것을 검토하거나 진행중이라고 파악했다.

한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를 채택한 학교에 대해 연구학교로 지정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국정 역사교과서 계획 자체가 불법성이 있고 반 교육적이라며 전면 폐지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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