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날 ‘제야의 10차 촛불집회’

입력 2016.12.29 (14:52) 수정 2016.12.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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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0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천5백여 개 시민사회단체 연합체로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29일) 오전 10시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촛불집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의미를 담은 '송박영신의 날'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890만 명이 참여해 연인원 천만 명을 앞둔 상황에서 10차 촛불집회는 촛불의 지속을 결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퇴진행동 측은 지난주 9차 촛불집회는 강추위 탓에 오후 10시를 전후해 마무리했지만 31일 집회는 자정에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시각에 맞춰 보신각에 있는 시민과 합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본 집회를 한 뒤 오후 8시부터는 '송박영신 콘서트'를 열 예정이며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가수 신중현 씨의 아들인 기타리스트 신대철 씨와 가수 전인권 씨의 무대도 예정돼있다.

지난 9차 촛불집회 때보다 3시간 반 정도 늦은 오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진은 지난주와 같이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총리 공관 방면으로 진행된다.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시민이 헌재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는 뜻에서 투명 비치볼 안에 탄핵 촉구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던지는 퍼포먼스도 예고했으며, 종로와 명동을 통과하는 행진 코스를 새로 추가해 도심의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퇴진행동은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촛불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새해에도 촛불집회는 계속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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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마지막 날 ‘제야의 10차 촛불집회’
    • 입력 2016-12-29 14:52:03
    • 수정2016-12-29 15:06:48
    사회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0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천5백여 개 시민사회단체 연합체로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29일) 오전 10시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촛불집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의미를 담은 '송박영신의 날'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890만 명이 참여해 연인원 천만 명을 앞둔 상황에서 10차 촛불집회는 촛불의 지속을 결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퇴진행동 측은 지난주 9차 촛불집회는 강추위 탓에 오후 10시를 전후해 마무리했지만 31일 집회는 자정에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시각에 맞춰 보신각에 있는 시민과 합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본 집회를 한 뒤 오후 8시부터는 '송박영신 콘서트'를 열 예정이며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가수 신중현 씨의 아들인 기타리스트 신대철 씨와 가수 전인권 씨의 무대도 예정돼있다.

지난 9차 촛불집회 때보다 3시간 반 정도 늦은 오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진은 지난주와 같이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총리 공관 방면으로 진행된다.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시민이 헌재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는 뜻에서 투명 비치볼 안에 탄핵 촉구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던지는 퍼포먼스도 예고했으며, 종로와 명동을 통과하는 행진 코스를 새로 추가해 도심의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퇴진행동은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촛불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새해에도 촛불집회는 계속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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