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걸그룹 멤버들이 말하는 ‘팀 미모 TOP’

I.O.I 정채연이 밝힌 그룹 멤버들의 외모 순위가 화제다.

정채연은 최근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의 외모 순위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1위 김도연, 2위 전소미, 3위 주결경"으로 답했다.

정채연이 뽑은 외모 1순위 김도연은 1999년 12월생. 170cm가 넘는 장신의 김도연은 Mnet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 배우 전지현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걸그룹 내에서 멤버들이 생각하는 미모 담당은 누굴까?

에이핑크 미모 일인자는 ‘오하영’

지난 2014년 KBS2 `인간의 조건`에 출연한 에이핑크 윤보미는 에이핑크 외모 1순위로 오하영을 언급했다. 에이핑크 손나은 역시 KBS '1대 100'에 출연해 에이핑크에서 제일 예쁜 멤버로 오하영을 꼽으며, "아직 어리지만, 곧 미모가 피어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오하영은 1996년 7월생으로 에이핑크 6명 멤버 가운데 막내다.

배우 유승호와 함께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출연했던 배우 박성웅은 "유승호가 오하영 팬"이라고 폭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우 김성규 역시 지난 2012년 MBC '미스&미스터 아이돌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종 이상형으로 오하영을 택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유명했던 레드벨벳 ‘아이린’

작년 SBS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걸그룹 대표 미녀로 불리는 아이린의 미모를 칭찬했다.

레드벨벳 슬기는 달랐던 연습생으로 아이린을 꼽으며, "까만 머리, 까만 눈동자에 눈도 크고 피부도 하얗고 진짜 예뻤다. 연습생 사이에서도 유명했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91년생으로, 그룹 내 막내 예리와 무려 8살 차이가 나지만 외모상으로는 전혀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인형 같은 외모로 팬들을 사로잡은 아이린은 소녀시대 태연 닮은꼴로도 유명하다.

트와이스 얼짱+몸짱은 ‘쯔위’

작년 케이블TV OnStyle '더 바디쇼2'에 출연한 트와이스는 몸매가 가장 예쁜 멤버로 쯔위와 모모를 꼽았다. 멤버들은 "쯔위는 키도 크고 팔다리가 길어 비율이 좋다"며 "배에 군살도 없다"고 덧붙였다.

1999년생 쯔위는 Mnet에서 방영된 JYP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 때부터 김태희를 닮은 미모로 화제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쯔위는 시청자와 관객 투표 덕분에 트와이스 멤버로 추가 합격하기도 했다.

K스타 강이향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