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내일까지 비

입력 2002.07.19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장맛비는 중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남부지방은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장마전선을 따라 북상한 비구름이 오늘 전국에 굵은 장맛비를 뿌렸습니다.
충남 서산과 설악산 일대에 시간당 2, 30mm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서울에도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20mm의 장대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설악산이 141mm, 서산 118, 마산 83, 서울은 60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전국을 뒤덮었던 비구름은 북쪽으로 올라가 지금은 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에 머물고 있지만 세력은 약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 남아있던 호우경보와 주의보도 현재 모두 해제됐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오늘 밤에 지역적으로 비가 더 오겠고 남부지방은 내일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진(기상청 예보관):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내일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2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잠시 벗어나 내일과 모레는 한때 소나기만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부지방, 내일까지 비
    • 입력 2002-07-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번 장맛비는 중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남부지방은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장마전선을 따라 북상한 비구름이 오늘 전국에 굵은 장맛비를 뿌렸습니다. 충남 서산과 설악산 일대에 시간당 2, 30mm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서울에도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20mm의 장대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설악산이 141mm, 서산 118, 마산 83, 서울은 60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전국을 뒤덮었던 비구름은 북쪽으로 올라가 지금은 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에 머물고 있지만 세력은 약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 남아있던 호우경보와 주의보도 현재 모두 해제됐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오늘 밤에 지역적으로 비가 더 오겠고 남부지방은 내일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진(기상청 예보관):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내일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2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잠시 벗어나 내일과 모레는 한때 소나기만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