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데비 레이놀즈, 향년 84세로 별세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2016 KBS 가요대축제’와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현장을 비롯해, 송혜교 씨와 전현무 씨의 기부 소식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전한 캐리피셔의 부고에 이어 오늘은 그녀의 어머니이자, 미국 원로 배우인 데비 레이놀즈의 별세 소식인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서부 개척사' 등에 출연한 미국의 원로 배우죠. 데비 레이놀즈가 84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습니다.

딸 캐리 피셔가 세상을 뜬 지 하루 만에 어머니 데비 레이놀즈까지 사망했다는 비보가 알려지자 팬들은 충격에 빠졌는데요. 데비 레이놀즈의 측근은 "딸 캐리 피셔의 장례식에 대해 논의하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데비 레이놀즈는 딸 사망 후, 자신의 SNS에 “이제 그녀를 보내주려고 한다”는 애도의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데비 레이놀즈는 딸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뇌졸중으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