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재단, 에이즈 예방 장비에 1,700억 원 투자

입력 2016.12.30 (14:41) 수정 2016.12.30 (14: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이끄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예방하는 장비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억4천만 달러(약 1천700억 원)를 투자한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번 투자를 받는 인타시아 세라퓨틱스(Intarcia Therapeutics)는 보스턴에 있는 비상장 바이오기술회사로 성냥개비 크기의 펌프를 개발하고 있다. 이 장비는 피부 밑에 주입하면 6개월 또는 1년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도록 제작되고 있다.

게이츠 재단은 이 외에도 지금까지 모두 40여 개의 프로젝트에 10억 달러(약 1조2천억 원)를 투자해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빌 게이츠 재단, 에이즈 예방 장비에 1,700억 원 투자
    • 입력 2016-12-30 14:41:30
    • 수정2016-12-30 14:52:33
    국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이끄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예방하는 장비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억4천만 달러(약 1천700억 원)를 투자한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번 투자를 받는 인타시아 세라퓨틱스(Intarcia Therapeutics)는 보스턴에 있는 비상장 바이오기술회사로 성냥개비 크기의 펌프를 개발하고 있다. 이 장비는 피부 밑에 주입하면 6개월 또는 1년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도록 제작되고 있다.

게이츠 재단은 이 외에도 지금까지 모두 40여 개의 프로젝트에 10억 달러(약 1조2천억 원)를 투자해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