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친박 핵심 등 자진 탈당하라”
입력 2016.12.30 (16:26)
수정 2016.12.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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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 핵심 인사와 총선 참패 책임자 등을 인적청산 대상자로 규정하며 오는 6일까지 자진 탈당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 결과를 보고 자신의 거취 문제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 핵심 인사와 총선참패 책임자, 막말 인사를 청산 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
인 비대위원장은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으면서도 역대 당 대표와 장관 출신 친박 의원들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누구인지 알 것이라면서 "패권적 행태를 보이며 국민의 지탄을 받고, 실망을 준 사람들은 오늘의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치적 책임의 의미는 자진 탈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장 이정현 전 대표와 경제부총리 출신의 최경환 의원, 친박 좌장으로 꼽히는 서청원 의원 등이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인 위원장은 인적 청산 대상에 박 대통령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엔, "구체적 이름은 어떤 분이든지 말하지 않았고,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다음 달 6일까지 결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다음달 8일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적청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친박계 의원들은 "당의 분란을 초래하자는 것이냐"며 "인 위원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어, 새누리당이 또다시 내홍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 핵심 인사와 총선 참패 책임자 등을 인적청산 대상자로 규정하며 오는 6일까지 자진 탈당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 결과를 보고 자신의 거취 문제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 핵심 인사와 총선참패 책임자, 막말 인사를 청산 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
인 비대위원장은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으면서도 역대 당 대표와 장관 출신 친박 의원들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누구인지 알 것이라면서 "패권적 행태를 보이며 국민의 지탄을 받고, 실망을 준 사람들은 오늘의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치적 책임의 의미는 자진 탈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장 이정현 전 대표와 경제부총리 출신의 최경환 의원, 친박 좌장으로 꼽히는 서청원 의원 등이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인 위원장은 인적 청산 대상에 박 대통령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엔, "구체적 이름은 어떤 분이든지 말하지 않았고,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다음 달 6일까지 결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다음달 8일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적청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친박계 의원들은 "당의 분란을 초래하자는 것이냐"며 "인 위원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어, 새누리당이 또다시 내홍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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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진, “친박 핵심 등 자진 탈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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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30 16: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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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 핵심 인사와 총선 참패 책임자 등을 인적청산 대상자로 규정하며 오는 6일까지 자진 탈당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 결과를 보고 자신의 거취 문제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 핵심 인사와 총선참패 책임자, 막말 인사를 청산 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
인 비대위원장은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으면서도 역대 당 대표와 장관 출신 친박 의원들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누구인지 알 것이라면서 "패권적 행태를 보이며 국민의 지탄을 받고, 실망을 준 사람들은 오늘의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치적 책임의 의미는 자진 탈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장 이정현 전 대표와 경제부총리 출신의 최경환 의원, 친박 좌장으로 꼽히는 서청원 의원 등이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인 위원장은 인적 청산 대상에 박 대통령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엔, "구체적 이름은 어떤 분이든지 말하지 않았고,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다음 달 6일까지 결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다음달 8일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적청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친박계 의원들은 "당의 분란을 초래하자는 것이냐"며 "인 위원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어, 새누리당이 또다시 내홍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 핵심 인사와 총선 참패 책임자 등을 인적청산 대상자로 규정하며 오는 6일까지 자진 탈당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 결과를 보고 자신의 거취 문제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 핵심 인사와 총선참패 책임자, 막말 인사를 청산 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
인 비대위원장은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으면서도 역대 당 대표와 장관 출신 친박 의원들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누구인지 알 것이라면서 "패권적 행태를 보이며 국민의 지탄을 받고, 실망을 준 사람들은 오늘의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치적 책임의 의미는 자진 탈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장 이정현 전 대표와 경제부총리 출신의 최경환 의원, 친박 좌장으로 꼽히는 서청원 의원 등이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인 위원장은 인적 청산 대상에 박 대통령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엔, "구체적 이름은 어떤 분이든지 말하지 않았고,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다음 달 6일까지 결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다음달 8일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적청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친박계 의원들은 "당의 분란을 초래하자는 것이냐"며 "인 위원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어, 새누리당이 또다시 내홍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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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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