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SK, 사상 첫 ‘새해맞이’ 경기…다채로운 이벤트

입력 2016.12.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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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르는 프로농구와 여자프로농구 구단들이 다양한 송년 행사를 연다.

고양 오리온은 3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경기는 밤 10시에 시작해 농구팬들과 농구인이 함께 해넘이 순간을 맞이한다.

밤 10시 경기는 프로농구 사상 처음이다.

반응도 뜨겁다.

사전 예매가 가능한 1,2층 티켓 2천400장은 이미 매진됐다.

3층 자유석 티켓 3천200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고양체육관 1층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각종 스낵과 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엔 타 구단도 힘을 보탰다. SK는 여행용 가방, 인천 전자랜드는 책상세트, 창원 LG는 포켓포토, 울산 모비스는 헤드셋, 안양 KGC인삼공사는 모기업 제품을 준비했다.

이벤트는 모든 관객과 선수단이 자정 60초 전부터 특별 영상을 보면서 카운트 다운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24초 전부터는 공격제한 계시기가 돌아간다. 0시 정각엔 버저 소리와 함께 새해를 맞게 된다.

자정까지 경기가 종료되지 않을 경우, 심판 재량으로 잠시 경기를 중단하고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31일 오후 4시 인천삼산체육관에서 LG와 홈경기를 하는 전자랜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추첨을 통해 약 2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관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전자랜드 선수단은 프리허그와 포토타임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여자농구에선 인천 신한은행이 송년 행사를 펼친다.

신한은행은 31일 아산 우리은행과 홈경기에서 소아 환우를 돕기 위해 기념 텀블러를 판매하고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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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SK, 사상 첫 ‘새해맞이’ 경기…다채로운 이벤트
    • 입력 2016-12-30 16:29:11
    연합뉴스
2016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르는 프로농구와 여자프로농구 구단들이 다양한 송년 행사를 연다.

고양 오리온은 3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경기는 밤 10시에 시작해 농구팬들과 농구인이 함께 해넘이 순간을 맞이한다.

밤 10시 경기는 프로농구 사상 처음이다.

반응도 뜨겁다.

사전 예매가 가능한 1,2층 티켓 2천400장은 이미 매진됐다.

3층 자유석 티켓 3천200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고양체육관 1층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각종 스낵과 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엔 타 구단도 힘을 보탰다. SK는 여행용 가방, 인천 전자랜드는 책상세트, 창원 LG는 포켓포토, 울산 모비스는 헤드셋, 안양 KGC인삼공사는 모기업 제품을 준비했다.

이벤트는 모든 관객과 선수단이 자정 60초 전부터 특별 영상을 보면서 카운트 다운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24초 전부터는 공격제한 계시기가 돌아간다. 0시 정각엔 버저 소리와 함께 새해를 맞게 된다.

자정까지 경기가 종료되지 않을 경우, 심판 재량으로 잠시 경기를 중단하고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31일 오후 4시 인천삼산체육관에서 LG와 홈경기를 하는 전자랜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추첨을 통해 약 2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관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전자랜드 선수단은 프리허그와 포토타임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여자농구에선 인천 신한은행이 송년 행사를 펼친다.

신한은행은 31일 아산 우리은행과 홈경기에서 소아 환우를 돕기 위해 기념 텀블러를 판매하고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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