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탄광 붕괴로 9명 사망·수십 명 매몰

입력 2016.12.30 (19:01) 수정 2016.12.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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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 자르칸드 주 고다 지역에서 탄광이 무너지는 사고가 나 석탄을 캐던 광부 최소 9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

30일 인도 NDTV 등은 전날 오후 7시 30분 쯤 자르칸드 주 라지마할 오픈캐스트 탄광이 붕괴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지금까지 9명의 시신을 수습했지만 사고 당시 몇 명의 광부가 일하고 있었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NDTV는 현지 경찰을 인용해 23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른 언론들은 광산 관계자 등을 인용해 최대 60명이 매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당국이 짙은 안개 등을 이유로 사고 후 곧바로 구조작업을 시작하지 못했으며 이날 오전이 되고나서야 중장비와 구조대 200여 명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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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서 탄광 붕괴로 9명 사망·수십 명 매몰
    • 입력 2016-12-30 19:01:00
    • 수정2016-12-30 19:05:22
    국제
인도 동부 자르칸드 주 고다 지역에서 탄광이 무너지는 사고가 나 석탄을 캐던 광부 최소 9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

30일 인도 NDTV 등은 전날 오후 7시 30분 쯤 자르칸드 주 라지마할 오픈캐스트 탄광이 붕괴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지금까지 9명의 시신을 수습했지만 사고 당시 몇 명의 광부가 일하고 있었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NDTV는 현지 경찰을 인용해 23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른 언론들은 광산 관계자 등을 인용해 최대 60명이 매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당국이 짙은 안개 등을 이유로 사고 후 곧바로 구조작업을 시작하지 못했으며 이날 오전이 되고나서야 중장비와 구조대 200여 명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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