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前 장관 조사…오늘 김희범 前 차관 소환

입력 2016.12.31 (07:03) 수정 2016.12.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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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특검에서 16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조사를 마친 뒤 "아직도 블랙리스트를 본 적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특검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오늘 오전엔 김희범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을 소환해 조사합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14년 10월 김기춘 청와대 전 비서실장으로부터 문체부 1급 공무원 6명에게 일괄 사표를 받으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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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덕 前 장관 조사…오늘 김희범 前 차관 소환
    • 입력 2016-12-31 07:33:59
    • 수정2016-12-31 08: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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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특검에서 16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조사를 마친 뒤 "아직도 블랙리스트를 본 적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특검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오늘 오전엔 김희범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을 소환해 조사합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14년 10월 김기춘 청와대 전 비서실장으로부터 문체부 1급 공무원 6명에게 일괄 사표를 받으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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