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선박이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르며 먼바다로 출항합니다.
해외로 수출될 자동차들은 줄지어 부두로 들어섭니다.
항구 한쪽에선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작업이 분주합니다.
2016년 한 해의 마지막 날….
산업 현장은 세밑 마지막 날까지도 멈추지 않습니다.
공장 굴뚝에서는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섭씨 천6백 도가 넘는 시뻘건 쇳물이 열기를 내뿜고, 끓어오르는 쇳물을 실어나르는 열차도 분주히 오고 갑니다.
내리쬐는 햇볕으로 은빛으로 물든 겨울 바다에선 김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해보다는 나은 새해를 기약하며 마지막 날까지 구슬땀을 흘립니다.
하루에 2번,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
백사장과 우뚝 선 바위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듭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바닷가는 일찍부터 붐빕니다.
AI 사태로 해넘이 행사 대부분이 취소됐지만 명소에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석양의 찰나를 놓칠세라 사진기를 든 사람들이 저마다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은 어른, 아이가 다르지 않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가 붉게 타오르더니 구름 사이로 천천히 모습을 감춥니다.
석양에 붉게 물든 바다는 고요하고 평화롭기만 합니다.
저물어가는 2016년, 세밑 풍경은 올 한해에 대한 아쉬움과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묻어났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해외로 수출될 자동차들은 줄지어 부두로 들어섭니다.
항구 한쪽에선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작업이 분주합니다.
2016년 한 해의 마지막 날….
산업 현장은 세밑 마지막 날까지도 멈추지 않습니다.
공장 굴뚝에서는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섭씨 천6백 도가 넘는 시뻘건 쇳물이 열기를 내뿜고, 끓어오르는 쇳물을 실어나르는 열차도 분주히 오고 갑니다.
내리쬐는 햇볕으로 은빛으로 물든 겨울 바다에선 김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해보다는 나은 새해를 기약하며 마지막 날까지 구슬땀을 흘립니다.
하루에 2번,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
백사장과 우뚝 선 바위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듭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바닷가는 일찍부터 붐빕니다.
AI 사태로 해넘이 행사 대부분이 취소됐지만 명소에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석양의 찰나를 놓칠세라 사진기를 든 사람들이 저마다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은 어른, 아이가 다르지 않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가 붉게 타오르더니 구름 사이로 천천히 모습을 감춥니다.
석양에 붉게 물든 바다는 고요하고 평화롭기만 합니다.
저물어가는 2016년, 세밑 풍경은 올 한해에 대한 아쉬움과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묻어났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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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본 세밑 풍경…“아쉬움·소망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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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31 22:00:09
대형 선박이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르며 먼바다로 출항합니다.
해외로 수출될 자동차들은 줄지어 부두로 들어섭니다.
항구 한쪽에선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작업이 분주합니다.
2016년 한 해의 마지막 날….
산업 현장은 세밑 마지막 날까지도 멈추지 않습니다.
공장 굴뚝에서는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섭씨 천6백 도가 넘는 시뻘건 쇳물이 열기를 내뿜고, 끓어오르는 쇳물을 실어나르는 열차도 분주히 오고 갑니다.
내리쬐는 햇볕으로 은빛으로 물든 겨울 바다에선 김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해보다는 나은 새해를 기약하며 마지막 날까지 구슬땀을 흘립니다.
하루에 2번,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
백사장과 우뚝 선 바위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듭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바닷가는 일찍부터 붐빕니다.
AI 사태로 해넘이 행사 대부분이 취소됐지만 명소에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석양의 찰나를 놓칠세라 사진기를 든 사람들이 저마다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은 어른, 아이가 다르지 않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가 붉게 타오르더니 구름 사이로 천천히 모습을 감춥니다.
석양에 붉게 물든 바다는 고요하고 평화롭기만 합니다.
저물어가는 2016년, 세밑 풍경은 올 한해에 대한 아쉬움과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묻어났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해외로 수출될 자동차들은 줄지어 부두로 들어섭니다.
항구 한쪽에선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작업이 분주합니다.
2016년 한 해의 마지막 날….
산업 현장은 세밑 마지막 날까지도 멈추지 않습니다.
공장 굴뚝에서는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섭씨 천6백 도가 넘는 시뻘건 쇳물이 열기를 내뿜고, 끓어오르는 쇳물을 실어나르는 열차도 분주히 오고 갑니다.
내리쬐는 햇볕으로 은빛으로 물든 겨울 바다에선 김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해보다는 나은 새해를 기약하며 마지막 날까지 구슬땀을 흘립니다.
하루에 2번,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
백사장과 우뚝 선 바위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듭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바닷가는 일찍부터 붐빕니다.
AI 사태로 해넘이 행사 대부분이 취소됐지만 명소에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석양의 찰나를 놓칠세라 사진기를 든 사람들이 저마다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은 어른, 아이가 다르지 않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가 붉게 타오르더니 구름 사이로 천천히 모습을 감춥니다.
석양에 붉게 물든 바다는 고요하고 평화롭기만 합니다.
저물어가는 2016년, 세밑 풍경은 올 한해에 대한 아쉬움과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묻어났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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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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