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전국 맑고 비교적 포근

올해 마지막날인 오늘 대부분 지방에서 저물어가는 해를 볼 수 있었는데요.

새해 첫날인 내일도 대체로 맑고 기온이 더 올라 전국 어디서나 해돋이를 감상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를 시작으로 7시 31분에는 울산 간절곶, 7시 47분경에는 서울에도 해가 뜨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수도권과 영서 충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한낮에 서울 8도 대전 9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1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남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해상에서 1~2m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새벽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