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새해 첫 순간들…“우리가 대한민국 1호”

입력 2017.01.01 (07:09) 수정 2017.01.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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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 날인 오늘, '대한민국 1호'들이 잇따라 탄생했는데요.

새해를 깨우는 힘찬 울음소리와 반가운 첫 손님..

정유년의 첫 순간들을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2017년 1월 1일 0시 00분 여자아가입니다. 축하드려요."

새해로 바뀐 순간, 첫 아이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2.92 킬로그램의 건강한 여자아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녹취> "아가 보여드릴게요. 발찌 먼저 확인하실게요."

엄마 아빠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얻은 첫 딸과 함께 잊지 못할 새해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신정란(서울 중구) : "우선은 건강했으면 좋겠고요. 그냥 나라에 보탬되는 아이, 그렇게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올해 첫 해외 손님은 오늘 새벽 0시 25분 대한민국 땅을 밟았습니다.

이번이 벌써 3번째 방문,

중국인 리징징 씨는 평소에 좋아하던 한식과 쇼핑을 즐기기 위해 새해 첫 날 한국을 찾았습니다.

기대하지 못했던 선물과 환영식으로 한국 방문이 더 각별해졌습니다.

<인터뷰> 리징징(새해 첫 외국인 관광객) : "한국에 오게 된 첫 손님으로 꼽혀서 영광스러워요. 매우 즐겁고 기쁩니다."

올해의 첫 수출품이 화물기에 오릅니다.

우리의 주력 상품인 전자 부품과 반도체 장비 등 65톤이 정유년의 1호 수출품.

<인터뷰> 김성수(아시아나항공 인천화물서비스지점 그룹장) : "2017년 새해는 어려운 경제 전망 속에서도 모두가 힘을 내서 대박이 날 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첫 화물기는 오늘 새벽 1시 20분 정유년 첫 날의 하늘을 향해 힘차게 이륙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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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1-01 08: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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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인 오늘, '대한민국 1호'들이 잇따라 탄생했는데요.

새해를 깨우는 힘찬 울음소리와 반가운 첫 손님..

정유년의 첫 순간들을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2017년 1월 1일 0시 00분 여자아가입니다. 축하드려요."

새해로 바뀐 순간, 첫 아이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2.92 킬로그램의 건강한 여자아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녹취> "아가 보여드릴게요. 발찌 먼저 확인하실게요."

엄마 아빠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얻은 첫 딸과 함께 잊지 못할 새해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신정란(서울 중구) : "우선은 건강했으면 좋겠고요. 그냥 나라에 보탬되는 아이, 그렇게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올해 첫 해외 손님은 오늘 새벽 0시 25분 대한민국 땅을 밟았습니다.

이번이 벌써 3번째 방문,

중국인 리징징 씨는 평소에 좋아하던 한식과 쇼핑을 즐기기 위해 새해 첫 날 한국을 찾았습니다.

기대하지 못했던 선물과 환영식으로 한국 방문이 더 각별해졌습니다.

<인터뷰> 리징징(새해 첫 외국인 관광객) : "한국에 오게 된 첫 손님으로 꼽혀서 영광스러워요. 매우 즐겁고 기쁩니다."

올해의 첫 수출품이 화물기에 오릅니다.

우리의 주력 상품인 전자 부품과 반도체 장비 등 65톤이 정유년의 1호 수출품.

<인터뷰> 김성수(아시아나항공 인천화물서비스지점 그룹장) : "2017년 새해는 어려운 경제 전망 속에서도 모두가 힘을 내서 대박이 날 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첫 화물기는 오늘 새벽 1시 20분 정유년 첫 날의 하늘을 향해 힘차게 이륙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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