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스포츠 빅이벤트 캘린더

입력 2017.01.01 (07:44) 수정 2017.01.01 (09: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2017년 한해도 우리 국민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안겨줄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잇따라 열립니다.

2월 동계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야구대표팀의 명예가 걸린 WBC 대회, 20세 이하 월드컵까지 종목도 다양합니다.

손기성 기잡니다.

<리포트>

새해 첫 번째 스포츠 이벤트는 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 아시안게임입니다.

오는 2월 19일부터 8일 동안 삿포로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은 한·중·일 삼국지의 경연장입니다.

이번 대회를 평창동계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삼아 최정예 대표팀을 출전시키는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 이상, 종합 2위가 목표입니다.

<녹취>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쟁쟁한 선수들이 아시아권에도 500m도 아시아 선수들이 석권하고 있고, 올림픽만큼 큰 경기인 것 같아요."

3월에는 국내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돔에서 야구월드컵인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1라운드가 시작됩니다.

명장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야구대표팀은 이스라엘과 네덜란드, 타이완과 차례로 대결합니다.

우리 야구대표팀은 김광현 등이 부상으로 빠져 투수력이 약해졌지만 타선의 힘으로 4강에 도전합니다.

5월에는 20세 이하 피파 월드컵이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한국의 메시로 불리는 이승우 등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한국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전망입니다.

<녹취> 이승우(바르셀로나 2군) : "상상만 해도 설레고, 많이 기대되는 대회고, 20세 월드컵이란 대회가 정말 큰 대회기 때문에 한국에서 하는 재미있는 일이 생겼잖아요."

지난해 리우 올림픽에 이어 2017년에도 풍성한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팀코리아의 감동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17년 스포츠 빅이벤트 캘린더
    • 입력 2017-01-01 07:47:34
    • 수정2017-01-01 09:11:41
    뉴스광장
<앵커 멘트> 2017년 한해도 우리 국민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안겨줄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잇따라 열립니다. 2월 동계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야구대표팀의 명예가 걸린 WBC 대회, 20세 이하 월드컵까지 종목도 다양합니다. 손기성 기잡니다. <리포트> 새해 첫 번째 스포츠 이벤트는 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 아시안게임입니다. 오는 2월 19일부터 8일 동안 삿포로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은 한·중·일 삼국지의 경연장입니다. 이번 대회를 평창동계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삼아 최정예 대표팀을 출전시키는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 이상, 종합 2위가 목표입니다. <녹취>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쟁쟁한 선수들이 아시아권에도 500m도 아시아 선수들이 석권하고 있고, 올림픽만큼 큰 경기인 것 같아요." 3월에는 국내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돔에서 야구월드컵인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1라운드가 시작됩니다. 명장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야구대표팀은 이스라엘과 네덜란드, 타이완과 차례로 대결합니다. 우리 야구대표팀은 김광현 등이 부상으로 빠져 투수력이 약해졌지만 타선의 힘으로 4강에 도전합니다. 5월에는 20세 이하 피파 월드컵이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한국의 메시로 불리는 이승우 등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한국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전망입니다. <녹취> 이승우(바르셀로나 2군) : "상상만 해도 설레고, 많이 기대되는 대회고, 20세 월드컵이란 대회가 정말 큰 대회기 때문에 한국에서 하는 재미있는 일이 생겼잖아요." 지난해 리우 올림픽에 이어 2017년에도 풍성한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팀코리아의 감동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