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30초만에 옐로카드…2016년 최단시간 경고 신기록

입력 2017.01.01 (09:06) 수정 2017.01.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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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2016년 최단시간 경고라는 쑥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기성용은 12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경기에서 경기 시작 30초 만에 옐로카드를 받았다.

유럽 축구전문 통계업체 '옵타'는 "2016년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온 최단시간 경고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기성용의 최단 시간 경고 기록은 올 시즌은 물론, 근래 들어 보기 힘든 기록이다.

영국 BBC는 "2009년 3월 1일 블랙번 로버스에서 뛰던 스티븐 워녹이 헐 시티의 경기에서 기록한 26초 만의 경고 이후 약 8년 만에 나온 신기록"이라고 부연했다.

기성용은 킥오프 직후 볼을 돌리던 상대 팀 공격수 라이언 프레이저를 향해 깊은 태클을 했다.

주심은 지체 없이 옐로카드를 들었고, 기성용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태클에 항의하는 상대 팀 선수와 가벼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기성용이 올 시즌 경고를 받은 건 처음이다.

스완지시티는 0-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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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01 09:06:45
    • 수정2017-01-01 18:42:00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2016년 최단시간 경고라는 쑥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기성용은 12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경기에서 경기 시작 30초 만에 옐로카드를 받았다.

유럽 축구전문 통계업체 '옵타'는 "2016년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온 최단시간 경고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기성용의 최단 시간 경고 기록은 올 시즌은 물론, 근래 들어 보기 힘든 기록이다.

영국 BBC는 "2009년 3월 1일 블랙번 로버스에서 뛰던 스티븐 워녹이 헐 시티의 경기에서 기록한 26초 만의 경고 이후 약 8년 만에 나온 신기록"이라고 부연했다.

기성용은 킥오프 직후 볼을 돌리던 상대 팀 공격수 라이언 프레이저를 향해 깊은 태클을 했다.

주심은 지체 없이 옐로카드를 들었고, 기성용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태클에 항의하는 상대 팀 선수와 가벼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기성용이 올 시즌 경고를 받은 건 처음이다.

스완지시티는 0-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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