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인천신항 방문…“수출회복 위해 역량 집중”

입력 2017.01.01 (15:25) 수정 2017.01.01 (16: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새해 첫날인 1일 인천신항을 방문해 "수출 회복세가 가속화되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수도권 관문항인 인천신항에서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과 기업을 격려하며 이 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올해 수출이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런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해 무역금융 등 수출지원 확대, 보호무역주의 대응,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 등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인천신항에서 수출품을 싣고 출항하는 새해 첫 컨테이너 선박 현대 부산호의 선적 상황도 직접 살펴봤다.

6천763TEU 규모의 현대 부산호는 이날 오후 3시30분 인천신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上海)를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대외 여건이 어렵지만 올해 수출부문을 통해 우리 경제가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각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일호 인천신항 방문…“수출회복 위해 역량 집중”
    • 입력 2017-01-01 15:25:34
    • 수정2017-01-01 16:26:55
    경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새해 첫날인 1일 인천신항을 방문해 "수출 회복세가 가속화되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수도권 관문항인 인천신항에서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과 기업을 격려하며 이 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올해 수출이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런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해 무역금융 등 수출지원 확대, 보호무역주의 대응,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 등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인천신항에서 수출품을 싣고 출항하는 새해 첫 컨테이너 선박 현대 부산호의 선적 상황도 직접 살펴봤다.

6천763TEU 규모의 현대 부산호는 이날 오후 3시30분 인천신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上海)를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대외 여건이 어렵지만 올해 수출부문을 통해 우리 경제가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각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