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파브레가스, EPL 최단시간 ‘100도움’ 달성

입력 2017.01.01 (15:26) 수정 2017.01.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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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창단 이후 처음 13연승 고지에 오른 첼시의 중앙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3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단시간 100도움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첼시의 파브레가스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2016-2017 정규리그 19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34분 코너킥으로 게리 케이힐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20분 윌리앙의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도움을 달성했다.

이로써 파브레가스는 프리미어리그 239경기 만에 100도움을 달성, 라이언 긱스가 세웠던 최단시간 100도움(367경기) 기록을 무려 128경기나 앞당기고 신기록 보유자가 됐다.

더불어 이날 2도움을 작성한 파브레가스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4번째로 100도움을 작성한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100도움 고지를 밟은 선수는 긱스(162도움), 프랭크 램퍼드(102도움), 웨인 루니(101도움), 파브레가스(100도움) 등 4명뿐이다.

램퍼드는 559경기 만에 100도움을 작성했고, 루니는 445경기 만에 100도움을 기록했다.

2003년 아스널(잉글랜드)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스페인 출신의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2011~2014)에서 3시즌을 활약한 뒤 2014년 6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파브레가스는 올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맡은 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져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10경기에서 1골 5도움의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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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파브레가스, EPL 최단시간 ‘100도움’ 달성
    • 입력 2017-01-01 15:26:01
    • 수정2017-01-01 15:51:16
    연합뉴스
팀창단 이후 처음 13연승 고지에 오른 첼시의 중앙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3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단시간 100도움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첼시의 파브레가스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2016-2017 정규리그 19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34분 코너킥으로 게리 케이힐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20분 윌리앙의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도움을 달성했다.

이로써 파브레가스는 프리미어리그 239경기 만에 100도움을 달성, 라이언 긱스가 세웠던 최단시간 100도움(367경기) 기록을 무려 128경기나 앞당기고 신기록 보유자가 됐다.

더불어 이날 2도움을 작성한 파브레가스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4번째로 100도움을 작성한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100도움 고지를 밟은 선수는 긱스(162도움), 프랭크 램퍼드(102도움), 웨인 루니(101도움), 파브레가스(100도움) 등 4명뿐이다.

램퍼드는 559경기 만에 100도움을 작성했고, 루니는 445경기 만에 100도움을 기록했다.

2003년 아스널(잉글랜드)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스페인 출신의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2011~2014)에서 3시즌을 활약한 뒤 2014년 6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파브레가스는 올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맡은 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져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10경기에서 1골 5도움의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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