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신년사, 한반도 평화 노력에 반대되는 선언”
입력 2017.01.01 (16:06)
수정 2017.01.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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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일(오늘) 북한 김정은의 육성 신년사에 대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진정성과 노력에 반대되는 선언"이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가 마감 단계' '주체 무기를 더 많이 개발해야 한다'면서도, '올해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야 한다'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을 실현해야 한다'는 도발과 평화가 상반되는 발표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심지어 '남한은 군사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우리 노력에 화답해야 한다'고 한 대목은 적반하장 식 발상"이라며 "'남한이 전쟁 연습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핵 무력을 중추로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점도 핵과 미사일 개발 등으로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북한 실상을 감추려는 상투적 공세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대화와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정권에 가하는 제재만 보더라도,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뒤흔드는 북한 도발에 대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대응은 평화 수호를 위한 당연하고 자위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화가 우선이다. 이에 도전하면서 협박과 도발로 평화를 뒤흔드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며 "북한은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와 협상의 테이블로 나와 신뢰구축과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가 마감 단계' '주체 무기를 더 많이 개발해야 한다'면서도, '올해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야 한다'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을 실현해야 한다'는 도발과 평화가 상반되는 발표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심지어 '남한은 군사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우리 노력에 화답해야 한다'고 한 대목은 적반하장 식 발상"이라며 "'남한이 전쟁 연습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핵 무력을 중추로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점도 핵과 미사일 개발 등으로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북한 실상을 감추려는 상투적 공세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대화와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정권에 가하는 제재만 보더라도,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뒤흔드는 북한 도발에 대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대응은 평화 수호를 위한 당연하고 자위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화가 우선이다. 이에 도전하면서 협박과 도발로 평화를 뒤흔드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며 "북한은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와 협상의 테이블로 나와 신뢰구축과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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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신년사, 한반도 평화 노력에 반대되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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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1 16: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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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일(오늘) 북한 김정은의 육성 신년사에 대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진정성과 노력에 반대되는 선언"이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가 마감 단계' '주체 무기를 더 많이 개발해야 한다'면서도, '올해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야 한다'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을 실현해야 한다'는 도발과 평화가 상반되는 발표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심지어 '남한은 군사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우리 노력에 화답해야 한다'고 한 대목은 적반하장 식 발상"이라며 "'남한이 전쟁 연습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핵 무력을 중추로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점도 핵과 미사일 개발 등으로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북한 실상을 감추려는 상투적 공세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대화와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정권에 가하는 제재만 보더라도,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뒤흔드는 북한 도발에 대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대응은 평화 수호를 위한 당연하고 자위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화가 우선이다. 이에 도전하면서 협박과 도발로 평화를 뒤흔드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며 "북한은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와 협상의 테이블로 나와 신뢰구축과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가 마감 단계' '주체 무기를 더 많이 개발해야 한다'면서도, '올해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야 한다'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을 실현해야 한다'는 도발과 평화가 상반되는 발표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심지어 '남한은 군사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우리 노력에 화답해야 한다'고 한 대목은 적반하장 식 발상"이라며 "'남한이 전쟁 연습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핵 무력을 중추로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점도 핵과 미사일 개발 등으로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북한 실상을 감추려는 상투적 공세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대화와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정권에 가하는 제재만 보더라도,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뒤흔드는 북한 도발에 대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대응은 평화 수호를 위한 당연하고 자위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화가 우선이다. 이에 도전하면서 협박과 도발로 평화를 뒤흔드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며 "북한은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와 협상의 테이블로 나와 신뢰구축과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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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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