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최전방 GOP 방문 “낡은 구시대 적폐 일소해야”

입력 2017.01.01 (16:40) 수정 2017.01.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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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개혁보수신당 의원은 1일(오늘) "새해는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낡은 구시대의 적폐를 일소하고, 우리 모두 다시 뛰는 새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신년 인사를 통해 "어제(31일) 강원도 최전방의 GOP 부대 소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장병들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며 각오를 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어젯밤 비무장지대의 가파른 철책선을 따라 걸으며 남과 북의 눈덮힌 산하를 보면서 대한민국, 우리 국민, 우리 민족의 명운이 이 젊은 병사들과 장교들의 손에, 그리고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있다는 각성에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진흙탕 같은 정치현실 속에서도 표만 계산하느라 눈치보지 않고 저의 중심을 잡아주던 질문,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옳은 길로 가기 위해 꼭 필요한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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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01 16:40:25
    • 수정2017-01-01 16:46:29
    정치
유승민 개혁보수신당 의원은 1일(오늘) "새해는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낡은 구시대의 적폐를 일소하고, 우리 모두 다시 뛰는 새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신년 인사를 통해 "어제(31일) 강원도 최전방의 GOP 부대 소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장병들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며 각오를 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어젯밤 비무장지대의 가파른 철책선을 따라 걸으며 남과 북의 눈덮힌 산하를 보면서 대한민국, 우리 국민, 우리 민족의 명운이 이 젊은 병사들과 장교들의 손에, 그리고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있다는 각성에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진흙탕 같은 정치현실 속에서도 표만 계산하느라 눈치보지 않고 저의 중심을 잡아주던 질문,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옳은 길로 가기 위해 꼭 필요한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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