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 대선 후보 지지 1위는?
입력 2017.01.01 (21:10)
수정 2017.04.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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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여기는 KBS 본관 앞, 가상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2017년,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또 나라 밖에서도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있습니다.
새해 첫날인데도 우리의 마음이 한편으론 무겁고 불안한 이유입니다.
위기극복과 희망의 리더십이 더욱 절실해진 2017년은, '대통령 선거의 해' 이기도 합니다.
중대한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할 지도자를 선출해야 하는 만큼, 올해 대선 결과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좌우될 것입니다.
혼돈 속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는 국민들은 지금 현재, 다음 대통령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고 있을까요?
먼저,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가 차기 대통령 감으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유권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차범위 내 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11.4%로 3위를 기록했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그 뒤를 이었으며, 황교안 총리, 박원순 서울시장은 3%대로 조사됐습니다.
문재인 전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이 1대1로 맞붙는 가상 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가 앞섰습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는 유보층이 26.4%에 달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20~30대에서 반 전 총장은 5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론 문재인 전 대표는 수도권, 광주, 전라에서 크게 앞섰고 반기문 전 총장은 대구, 경북에서 앞섰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양자 대결에서도 이 시장이 앞섰습니다.
아직 결정하지 못한 응답자는 29.4%입니다.
반 전 총장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맞붙는 가상 대결은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는 유보층은 38.1%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반기문-안철수 간 3자 대결은 문 전대표, 반 전 총장 안 전대표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표심을 정하지 못한 유보층은 21%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반기문-이재명-안철수 간 3자 대결 결과입니다.
이 시장이 가장 앞섰고 반 전 총장, 안 전 대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은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많아 향후 이런 부동층의 향방이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 전 총장이 어느 정당에서 출마해야 하는지도 물어봤는데, 독자 정당 창당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개혁보수신당, 제3지대 순입니다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12.2%였습니다.
올해 대통령 선거의 최대 쟁점으론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경제 정책을 꼽았고, 복지와 개헌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새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리더십은 민주적 소통 리더십이란 응답이 40%를 넘었고, 경제 리더십이란 응답이 34.1%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현재의 5년 대통령 단임제를 바꿔야 한다는 개헌 찬성 의견이 개헌 반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서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22명
기간 : 2016년 12월 28일 ~ 12월 29일
조사 방법 : 가구전화와 이동전화 대상으로 RDD 방식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13.7%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연관 기사] ☞ [뉴스9] [KBS 여론조사] 개헌 찬성 65%…52% “대선 이전에”
여기는 KBS 본관 앞, 가상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2017년,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또 나라 밖에서도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있습니다.
새해 첫날인데도 우리의 마음이 한편으론 무겁고 불안한 이유입니다.
위기극복과 희망의 리더십이 더욱 절실해진 2017년은, '대통령 선거의 해' 이기도 합니다.
중대한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할 지도자를 선출해야 하는 만큼, 올해 대선 결과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좌우될 것입니다.
혼돈 속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는 국민들은 지금 현재, 다음 대통령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고 있을까요?
먼저,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가 차기 대통령 감으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유권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차범위 내 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11.4%로 3위를 기록했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그 뒤를 이었으며, 황교안 총리, 박원순 서울시장은 3%대로 조사됐습니다.
문재인 전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이 1대1로 맞붙는 가상 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가 앞섰습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는 유보층이 26.4%에 달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20~30대에서 반 전 총장은 5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론 문재인 전 대표는 수도권, 광주, 전라에서 크게 앞섰고 반기문 전 총장은 대구, 경북에서 앞섰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양자 대결에서도 이 시장이 앞섰습니다.
아직 결정하지 못한 응답자는 29.4%입니다.
반 전 총장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맞붙는 가상 대결은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는 유보층은 38.1%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반기문-안철수 간 3자 대결은 문 전대표, 반 전 총장 안 전대표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표심을 정하지 못한 유보층은 21%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반기문-이재명-안철수 간 3자 대결 결과입니다.
이 시장이 가장 앞섰고 반 전 총장, 안 전 대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은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많아 향후 이런 부동층의 향방이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 전 총장이 어느 정당에서 출마해야 하는지도 물어봤는데, 독자 정당 창당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개혁보수신당, 제3지대 순입니다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12.2%였습니다.
올해 대통령 선거의 최대 쟁점으론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경제 정책을 꼽았고, 복지와 개헌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새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리더십은 민주적 소통 리더십이란 응답이 40%를 넘었고, 경제 리더십이란 응답이 34.1%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현재의 5년 대통령 단임제를 바꿔야 한다는 개헌 찬성 의견이 개헌 반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서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22명
기간 : 2016년 12월 28일 ~ 12월 29일
조사 방법 : 가구전화와 이동전화 대상으로 RDD 방식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13.7%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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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여론조사] 대선 후보 지지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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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1 21:14:44
- 수정2017-04-05 11:36:28
<기자 멘트>
여기는 KBS 본관 앞, 가상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2017년,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또 나라 밖에서도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있습니다.
새해 첫날인데도 우리의 마음이 한편으론 무겁고 불안한 이유입니다.
위기극복과 희망의 리더십이 더욱 절실해진 2017년은, '대통령 선거의 해' 이기도 합니다.
중대한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할 지도자를 선출해야 하는 만큼, 올해 대선 결과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좌우될 것입니다.
혼돈 속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는 국민들은 지금 현재, 다음 대통령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고 있을까요?
먼저,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가 차기 대통령 감으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유권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차범위 내 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11.4%로 3위를 기록했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그 뒤를 이었으며, 황교안 총리, 박원순 서울시장은 3%대로 조사됐습니다.
문재인 전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이 1대1로 맞붙는 가상 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가 앞섰습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는 유보층이 26.4%에 달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20~30대에서 반 전 총장은 5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론 문재인 전 대표는 수도권, 광주, 전라에서 크게 앞섰고 반기문 전 총장은 대구, 경북에서 앞섰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양자 대결에서도 이 시장이 앞섰습니다.
아직 결정하지 못한 응답자는 29.4%입니다.
반 전 총장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맞붙는 가상 대결은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는 유보층은 38.1%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반기문-안철수 간 3자 대결은 문 전대표, 반 전 총장 안 전대표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표심을 정하지 못한 유보층은 21%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반기문-이재명-안철수 간 3자 대결 결과입니다.
이 시장이 가장 앞섰고 반 전 총장, 안 전 대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은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많아 향후 이런 부동층의 향방이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 전 총장이 어느 정당에서 출마해야 하는지도 물어봤는데, 독자 정당 창당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개혁보수신당, 제3지대 순입니다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12.2%였습니다.
올해 대통령 선거의 최대 쟁점으론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경제 정책을 꼽았고, 복지와 개헌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새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리더십은 민주적 소통 리더십이란 응답이 40%를 넘었고, 경제 리더십이란 응답이 34.1%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현재의 5년 대통령 단임제를 바꿔야 한다는 개헌 찬성 의견이 개헌 반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서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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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22명
기간 : 2016년 12월 28일 ~ 12월 29일
조사 방법 : 가구전화와 이동전화 대상으로 RDD 방식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13.7%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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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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