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1년 앞으로…기대·열기 ‘고조’
입력 2017.01.01 (21:49)
수정 2017.01.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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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가 밝으면서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도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개막이 가까워지면서 올림픽 경기장 건설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기대와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강원도 평창을 제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얀 설원이 펼쳐진 이곳은 2018 동계 올림픽 설상 종목의 주 무대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입니다.
저는 서 있기만 해도 아찔한 125m 스키 점프대 위에 올라와 있는데요.
2018년 2월 9일, 개막을 불과 400여 일 앞두고 올림픽 경기장들은 지금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신설 경기장들의 공정률은 벌써 95.5 퍼센트에 이르고 있습니다.
개폐회식이 열릴 이곳 평창 올림픽 플라자는 3만 5천여 석의 웅장한 규모로 특이하게 오각형 모양으로 지어집니다.
개폐회식 장의 경우는 공정률이 가장 낮은 36%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이 오각형 개폐회식장은 한국적 멋과 디자인을 담아내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불모지에서 단기간에 세계 정상급으로 발돋움한 우리 봅슬레이 대표팀의 위대한 도전은 바로 이곳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완성됩니다.
총 길이가 1,376m에 이르고 시속 150km의 아찔한 속도 경쟁이 펼쳐질 전쟁터인데요.
올겨울 더욱 강도 높은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윤종(봅슬레이 국가대표) : "(지금 하는 훈련이 어떤 것인가요?) 저희가 썰매를 잘 밀려면 기본적으로 육상 훈련이 잘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 육상을 잘하기 위해서 무릎을 들어 올리는 보강 훈련입니다."
봅슬레이가 얼마나 빠른지 국가대표 서영우 선수와 함께 제가 직접 타보겠습니다.
이밖에 이미 첫선을 보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 등 강원도 전역의 12개 올림픽 경기장은 올해 말까지 완공이 목표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형석(스키 동호인) : "1년 정도면 올림픽을 하는구나, 유치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그래서 느낌이 새롭고 빨리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새해가 밝으면서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도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개막이 가까워지면서 올림픽 경기장 건설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기대와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강원도 평창을 제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얀 설원이 펼쳐진 이곳은 2018 동계 올림픽 설상 종목의 주 무대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입니다.
저는 서 있기만 해도 아찔한 125m 스키 점프대 위에 올라와 있는데요.
2018년 2월 9일, 개막을 불과 400여 일 앞두고 올림픽 경기장들은 지금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신설 경기장들의 공정률은 벌써 95.5 퍼센트에 이르고 있습니다.
개폐회식이 열릴 이곳 평창 올림픽 플라자는 3만 5천여 석의 웅장한 규모로 특이하게 오각형 모양으로 지어집니다.
개폐회식 장의 경우는 공정률이 가장 낮은 36%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이 오각형 개폐회식장은 한국적 멋과 디자인을 담아내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불모지에서 단기간에 세계 정상급으로 발돋움한 우리 봅슬레이 대표팀의 위대한 도전은 바로 이곳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완성됩니다.
총 길이가 1,376m에 이르고 시속 150km의 아찔한 속도 경쟁이 펼쳐질 전쟁터인데요.
올겨울 더욱 강도 높은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윤종(봅슬레이 국가대표) : "(지금 하는 훈련이 어떤 것인가요?) 저희가 썰매를 잘 밀려면 기본적으로 육상 훈련이 잘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 육상을 잘하기 위해서 무릎을 들어 올리는 보강 훈련입니다."
봅슬레이가 얼마나 빠른지 국가대표 서영우 선수와 함께 제가 직접 타보겠습니다.
이밖에 이미 첫선을 보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 등 강원도 전역의 12개 올림픽 경기장은 올해 말까지 완공이 목표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형석(스키 동호인) : "1년 정도면 올림픽을 하는구나, 유치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그래서 느낌이 새롭고 빨리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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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올림픽 1년 앞으로…기대·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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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1 21:55:37
- 수정2017-01-01 22:50:11
<앵커 멘트>
새해가 밝으면서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도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개막이 가까워지면서 올림픽 경기장 건설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기대와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강원도 평창을 제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얀 설원이 펼쳐진 이곳은 2018 동계 올림픽 설상 종목의 주 무대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입니다.
저는 서 있기만 해도 아찔한 125m 스키 점프대 위에 올라와 있는데요.
2018년 2월 9일, 개막을 불과 400여 일 앞두고 올림픽 경기장들은 지금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신설 경기장들의 공정률은 벌써 95.5 퍼센트에 이르고 있습니다.
개폐회식이 열릴 이곳 평창 올림픽 플라자는 3만 5천여 석의 웅장한 규모로 특이하게 오각형 모양으로 지어집니다.
개폐회식 장의 경우는 공정률이 가장 낮은 36%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이 오각형 개폐회식장은 한국적 멋과 디자인을 담아내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불모지에서 단기간에 세계 정상급으로 발돋움한 우리 봅슬레이 대표팀의 위대한 도전은 바로 이곳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완성됩니다.
총 길이가 1,376m에 이르고 시속 150km의 아찔한 속도 경쟁이 펼쳐질 전쟁터인데요.
올겨울 더욱 강도 높은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윤종(봅슬레이 국가대표) : "(지금 하는 훈련이 어떤 것인가요?) 저희가 썰매를 잘 밀려면 기본적으로 육상 훈련이 잘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 육상을 잘하기 위해서 무릎을 들어 올리는 보강 훈련입니다."
봅슬레이가 얼마나 빠른지 국가대표 서영우 선수와 함께 제가 직접 타보겠습니다.
이밖에 이미 첫선을 보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 등 강원도 전역의 12개 올림픽 경기장은 올해 말까지 완공이 목표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형석(스키 동호인) : "1년 정도면 올림픽을 하는구나, 유치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그래서 느낌이 새롭고 빨리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새해가 밝으면서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도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개막이 가까워지면서 올림픽 경기장 건설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기대와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강원도 평창을 제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얀 설원이 펼쳐진 이곳은 2018 동계 올림픽 설상 종목의 주 무대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입니다.
저는 서 있기만 해도 아찔한 125m 스키 점프대 위에 올라와 있는데요.
2018년 2월 9일, 개막을 불과 400여 일 앞두고 올림픽 경기장들은 지금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신설 경기장들의 공정률은 벌써 95.5 퍼센트에 이르고 있습니다.
개폐회식이 열릴 이곳 평창 올림픽 플라자는 3만 5천여 석의 웅장한 규모로 특이하게 오각형 모양으로 지어집니다.
개폐회식 장의 경우는 공정률이 가장 낮은 36%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이 오각형 개폐회식장은 한국적 멋과 디자인을 담아내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불모지에서 단기간에 세계 정상급으로 발돋움한 우리 봅슬레이 대표팀의 위대한 도전은 바로 이곳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완성됩니다.
총 길이가 1,376m에 이르고 시속 150km의 아찔한 속도 경쟁이 펼쳐질 전쟁터인데요.
올겨울 더욱 강도 높은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윤종(봅슬레이 국가대표) : "(지금 하는 훈련이 어떤 것인가요?) 저희가 썰매를 잘 밀려면 기본적으로 육상 훈련이 잘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 육상을 잘하기 위해서 무릎을 들어 올리는 보강 훈련입니다."
봅슬레이가 얼마나 빠른지 국가대표 서영우 선수와 함께 제가 직접 타보겠습니다.
이밖에 이미 첫선을 보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 등 강원도 전역의 12개 올림픽 경기장은 올해 말까지 완공이 목표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형석(스키 동호인) : "1년 정도면 올림픽을 하는구나, 유치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그래서 느낌이 새롭고 빨리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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