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라크 시아파 성지 자폭테러…9명 사망
입력 2017.01.01 (22:20)
수정 2017.01.0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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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7/01/01/3403827_Cbu.png)
이라크 남부 나자프의 검문소에서 1일(현지시간)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9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테러범들을 태운 차량은 나자프 서쪽 알카디시야의 황무지에서 시내로 진입하다 검문소에서 제지당하자 일행 중 한 명이 입고 있던 자살폭탄 조끼를 터뜨렸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테러 직후 인터넷을 통해 낸 성명에서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조직원 4명이 총격을 가했고 1명이 자살폭탄을 터뜨렸다면서 복면을 쓴 무장 조직원 5명의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사망자가 100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나자프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도시로, 시아파의 성지다. 시아파가 주로 사는 이라크 남부는 여러 종파가 섞인 북부와 달리 IS의 영향권이 아니지만 종종 기습적인 폭탄테러가 벌어지곤 한다.
테러범들을 태운 차량은 나자프 서쪽 알카디시야의 황무지에서 시내로 진입하다 검문소에서 제지당하자 일행 중 한 명이 입고 있던 자살폭탄 조끼를 터뜨렸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테러 직후 인터넷을 통해 낸 성명에서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조직원 4명이 총격을 가했고 1명이 자살폭탄을 터뜨렸다면서 복면을 쓴 무장 조직원 5명의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사망자가 100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나자프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도시로, 시아파의 성지다. 시아파가 주로 사는 이라크 남부는 여러 종파가 섞인 북부와 달리 IS의 영향권이 아니지만 종종 기습적인 폭탄테러가 벌어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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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이라크 시아파 성지 자폭테러…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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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1 22:20:19
- 수정2017-01-01 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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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나자프의 검문소에서 1일(현지시간)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9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테러범들을 태운 차량은 나자프 서쪽 알카디시야의 황무지에서 시내로 진입하다 검문소에서 제지당하자 일행 중 한 명이 입고 있던 자살폭탄 조끼를 터뜨렸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테러 직후 인터넷을 통해 낸 성명에서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조직원 4명이 총격을 가했고 1명이 자살폭탄을 터뜨렸다면서 복면을 쓴 무장 조직원 5명의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사망자가 100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나자프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도시로, 시아파의 성지다. 시아파가 주로 사는 이라크 남부는 여러 종파가 섞인 북부와 달리 IS의 영향권이 아니지만 종종 기습적인 폭탄테러가 벌어지곤 한다.
테러범들을 태운 차량은 나자프 서쪽 알카디시야의 황무지에서 시내로 진입하다 검문소에서 제지당하자 일행 중 한 명이 입고 있던 자살폭탄 조끼를 터뜨렸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테러 직후 인터넷을 통해 낸 성명에서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조직원 4명이 총격을 가했고 1명이 자살폭탄을 터뜨렸다면서 복면을 쓴 무장 조직원 5명의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사망자가 100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나자프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도시로, 시아파의 성지다. 시아파가 주로 사는 이라크 남부는 여러 종파가 섞인 북부와 달리 IS의 영향권이 아니지만 종종 기습적인 폭탄테러가 벌어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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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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