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차 피하려다 ‘쿵쿵’…3명 다쳐

입력 2017.01.01 (23:37) 수정 2017.01.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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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서 있던 차량을 피하려다 승용차 3대가 잇따라 부딪혀 아이 2명이 크게 다쳤다.

1일 저녁 8시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공주 나들목 인근에서 서모(57) 씨와 홍모(44) 씨의 차량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홍씨 차에 타고 있던 홍 모(11)양과 이 모(7)군이 크게 다쳤고 운전자 홍 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서 씨가 앞선 사고로 멈춰서 있던 차량을 피하려다 시작됐다. 서 씨가 1차로에 서있는 차량을 피하려다 옆 차로를 달리던 홍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이다.

서 씨의 차량과 부딪힌 홍 씨의 차량은 그대로 밀리면서 갓길에 서있던 이모(35) 씨의 차량을 다시 들이받았다. 이 때 충격으로 이 씨의 차량이 모두 불탔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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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사고차 피하려다 ‘쿵쿵’…3명 다쳐
    • 입력 2017-01-01 23:37:04
    • 수정2017-01-02 07:22:44
    사회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서 있던 차량을 피하려다 승용차 3대가 잇따라 부딪혀 아이 2명이 크게 다쳤다.

1일 저녁 8시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공주 나들목 인근에서 서모(57) 씨와 홍모(44) 씨의 차량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홍씨 차에 타고 있던 홍 모(11)양과 이 모(7)군이 크게 다쳤고 운전자 홍 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서 씨가 앞선 사고로 멈춰서 있던 차량을 피하려다 시작됐다. 서 씨가 1차로에 서있는 차량을 피하려다 옆 차로를 달리던 홍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이다.

서 씨의 차량과 부딪힌 홍 씨의 차량은 그대로 밀리면서 갓길에 서있던 이모(35) 씨의 차량을 다시 들이받았다. 이 때 충격으로 이 씨의 차량이 모두 불탔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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