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집중 주간 영상] 축구 팬 사로잡은 ‘묘기슛 퍼레이드’

입력 2017.01.02 (21:53) 수정 2017.01.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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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맨유 미키타리안의 득점입니다.

몸을 전갈처럼 휘게 만든 뒤 발뒤꿈치로 슈팅하는 이른바 '스콜피언킥'을 성공시켰습니다.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걸 상대 수비수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환상적인 슈팅이었습니다.

미키타리안에게 멋진 크로스를 건넸던 이브라히모비치는 '태권 슛' 솜씨를 뽐냈습니다.

태권도 유단자답게 옆차기하듯 밀어 넣는 감각이 돋보였지만, 정작 심판이 골로 인정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여자 프로배구에서 나온 행운의 득점입니다.

블로킹에 막힌 공이 팔꿈치를 맞고 다시 넘어가 상대 코트 위로 떨어지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KCC 송교창의 패스가 팀 동료가 아니라 감독을 향하자 얼떨결에 공을 받을 뻔한 추승균 감독.

<녹취> "사실 추승균 감독이 슛이 가장 좋죠. 잡으려다가 생각해보니깐 잡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놓친 게 아닌가…."

호프만 컵 테니스 이벤트 경기에서는 선수의 요청으로 선심이 코트를 밟았습니다.

하지만 의욕이 너무 지나쳤는지 서브하다 그만 넘어지는 바람에 관중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습니다.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한다는 게 그만 상대 공격수에게 기막힌 어시스트를 하고 말았습니다.

NBA에서는 골이 들어간 줄 알고 선수가 세리머니를 했지만 공이 림 밖으로 나오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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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 집중 주간 영상] 축구 팬 사로잡은 ‘묘기슛 퍼레이드’
    • 입력 2017-01-02 21:56:51
    • 수정2017-01-02 22:01:59
    뉴스 9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맨유 미키타리안의 득점입니다.

몸을 전갈처럼 휘게 만든 뒤 발뒤꿈치로 슈팅하는 이른바 '스콜피언킥'을 성공시켰습니다.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걸 상대 수비수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환상적인 슈팅이었습니다.

미키타리안에게 멋진 크로스를 건넸던 이브라히모비치는 '태권 슛' 솜씨를 뽐냈습니다.

태권도 유단자답게 옆차기하듯 밀어 넣는 감각이 돋보였지만, 정작 심판이 골로 인정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여자 프로배구에서 나온 행운의 득점입니다.

블로킹에 막힌 공이 팔꿈치를 맞고 다시 넘어가 상대 코트 위로 떨어지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KCC 송교창의 패스가 팀 동료가 아니라 감독을 향하자 얼떨결에 공을 받을 뻔한 추승균 감독.

<녹취> "사실 추승균 감독이 슛이 가장 좋죠. 잡으려다가 생각해보니깐 잡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놓친 게 아닌가…."

호프만 컵 테니스 이벤트 경기에서는 선수의 요청으로 선심이 코트를 밟았습니다.

하지만 의욕이 너무 지나쳤는지 서브하다 그만 넘어지는 바람에 관중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습니다.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한다는 게 그만 상대 공격수에게 기막힌 어시스트를 하고 말았습니다.

NBA에서는 골이 들어간 줄 알고 선수가 세리머니를 했지만 공이 림 밖으로 나오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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