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 바다서 어선 화재…선원 모두 구출
입력 2017.01.03 (06:10)
수정 2017.01.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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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다 위에 떠 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전원 구출됐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저 쪽으로 뿌리라고 해 저 쪽으로.. (소방호수가) 꺾이면 안 돼 꺾이면.."
시꺼먼 어둠이 깔린 서해 바다 위.
어선 한 척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해경 선박에서 불이 난 배를 향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인천시 중구 상엽도 북서쪽 0.9km 해상에 정박중이던 통발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무의도 주민의 신고로 긴급 출동한 해경이 진화작업을 펼쳤지만 배 기관실과 갑판 등이 대부분 탔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은 모두 구조돼 민간자율구조선으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바다 위에 떠 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전원 구출됐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저 쪽으로 뿌리라고 해 저 쪽으로.. (소방호수가) 꺾이면 안 돼 꺾이면.."
시꺼먼 어둠이 깔린 서해 바다 위.
어선 한 척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해경 선박에서 불이 난 배를 향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인천시 중구 상엽도 북서쪽 0.9km 해상에 정박중이던 통발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무의도 주민의 신고로 긴급 출동한 해경이 진화작업을 펼쳤지만 배 기관실과 갑판 등이 대부분 탔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은 모두 구조돼 민간자율구조선으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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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앞 바다서 어선 화재…선원 모두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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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3 06:10:41
- 수정2017-01-03 10:20:23
<앵커 멘트>
바다 위에 떠 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전원 구출됐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저 쪽으로 뿌리라고 해 저 쪽으로.. (소방호수가) 꺾이면 안 돼 꺾이면.."
시꺼먼 어둠이 깔린 서해 바다 위.
어선 한 척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해경 선박에서 불이 난 배를 향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인천시 중구 상엽도 북서쪽 0.9km 해상에 정박중이던 통발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무의도 주민의 신고로 긴급 출동한 해경이 진화작업을 펼쳤지만 배 기관실과 갑판 등이 대부분 탔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은 모두 구조돼 민간자율구조선으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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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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