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정유라 송환 여부 결정 못하면 구금 재연장”
입력 2017.01.05 (03:30)
수정 2017.01.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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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광장] 정유라 압송 절차 착수…“구금 재연장도 가능”
오는 30일까지 구금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 덴마크 검찰이 한국 송환 여부를 결정하지 못할 경우 다시 법원에 구금기간 연장을 요청할 것이라고 덴마크 검찰이 KBS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4주 연장된 정씨의 구금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정 씨가 곧바로 구금에서 풀려나지 않고 다시 법원에서 구금 기간 재연장에 대한 판단을 받게 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어제 법무부에 보낸 정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서는 조만간 공식 절차를 통해 덴마크 검찰에 전달될 예정이다.
덴마크 검찰은 정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이 공식 접수되면 가급적 오는 30일까지 송환 여부를 결정하되 검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법원에 구금 기간 연장을 요청하게 된다.
외교 관계자는 이와관련해 1주일이든 2주일이든 검찰이 필요한 만큼 기간을 연장 요청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 때 법원에서는 다시 심리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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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까지 정유라 송환 여부 결정 못하면 구금 재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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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5 03:30:16
- 수정2017-01-05 06:30:38

[연관 기사] ☞ [뉴스광장] 정유라 압송 절차 착수…“구금 재연장도 가능”
오는 30일까지 구금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 덴마크 검찰이 한국 송환 여부를 결정하지 못할 경우 다시 법원에 구금기간 연장을 요청할 것이라고 덴마크 검찰이 KBS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4주 연장된 정씨의 구금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정 씨가 곧바로 구금에서 풀려나지 않고 다시 법원에서 구금 기간 재연장에 대한 판단을 받게 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어제 법무부에 보낸 정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서는 조만간 공식 절차를 통해 덴마크 검찰에 전달될 예정이다.
덴마크 검찰은 정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이 공식 접수되면 가급적 오는 30일까지 송환 여부를 결정하되 검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법원에 구금 기간 연장을 요청하게 된다.
외교 관계자는 이와관련해 1주일이든 2주일이든 검찰이 필요한 만큼 기간을 연장 요청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 때 법원에서는 다시 심리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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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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