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첸나이오픈 2회전 탈락

입력 2017.01.05 (06:59) 수정 2017.01.0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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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104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어셀 첸나이오픈(총상금 44만7천480 달러)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오늘(4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두디 셀라(96위·이스라엘)에게 0-2(2-6 2-6)로 완패했다.

1회전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보르나 초리치(48위·크로아티아)를 2-0(6-3 7-5)으로 꺾고 상쾌한 시즌 출발을 알렸던 정현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 32점과 상금 7천640 달러(약 920만원)를 받은 정현은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100위권 이내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정현은 오는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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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정현, 첸나이오픈 2회전 탈락
    • 입력 2017-01-05 06:59:28
    • 수정2017-01-05 07:03:42
    종합
정현(104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어셀 첸나이오픈(총상금 44만7천480 달러)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오늘(4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두디 셀라(96위·이스라엘)에게 0-2(2-6 2-6)로 완패했다.

1회전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보르나 초리치(48위·크로아티아)를 2-0(6-3 7-5)으로 꺾고 상쾌한 시즌 출발을 알렸던 정현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 32점과 상금 7천640 달러(약 920만원)를 받은 정현은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100위권 이내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정현은 오는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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