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오바메양 1천881억원 영입 제안설…도르트문트는 부인

입력 2017.01.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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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잡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27)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상하이 상강이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5천만 유로(약 1천881억원)에 주급 80만 유로(약 10억원), 연봉 4천100만 유로(약 514억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오바메양은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DPA 통신은 그러나 도르트문트가 "그러한 제안을 받은 바 없다"면서 "'추측성' 이슈에 대해 다루지 않겠다"며 부인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상강은 앞서 벨기에 국가대표 미드필더 악셀 비첼 영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지만, 비첼은 톈진 취안젠 행을 택한 바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초반부터 카를로스 테베스(상하이 선화), 오스카르(상하이 상강), 비첼 영입에 성공한 중국 구단들의 스타 선수 영입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허베이 화샤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하비에르 파스토레에게, 허베이와 베이징 궈안 등이 이탈리아 인터밀란의 에베르 바네가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밖에 중국 구단들은 디에고 코스타(첼시), 니콜라 칼리니치(피오렌티나), 루카스 포돌스키(갈라타사라이) 등의 영입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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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 오바메양 1천881억원 영입 제안설…도르트문트는 부인
    • 입력 2017-01-05 09:09:52
    연합뉴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잡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27)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상하이 상강이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5천만 유로(약 1천881억원)에 주급 80만 유로(약 10억원), 연봉 4천100만 유로(약 514억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오바메양은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DPA 통신은 그러나 도르트문트가 "그러한 제안을 받은 바 없다"면서 "'추측성' 이슈에 대해 다루지 않겠다"며 부인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상강은 앞서 벨기에 국가대표 미드필더 악셀 비첼 영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지만, 비첼은 톈진 취안젠 행을 택한 바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초반부터 카를로스 테베스(상하이 선화), 오스카르(상하이 상강), 비첼 영입에 성공한 중국 구단들의 스타 선수 영입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허베이 화샤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하비에르 파스토레에게, 허베이와 베이징 궈안 등이 이탈리아 인터밀란의 에베르 바네가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밖에 중국 구단들은 디에고 코스타(첼시), 니콜라 칼리니치(피오렌티나), 루카스 포돌스키(갈라타사라이) 등의 영입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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